제30대 애틀랜타한인회장에 김의석 후보가 당선됐다.

8일(토) 저녁 9시 20분 최종 집계결과 총 1722표 중 기호 1번 김의석 후보는 1150표(67.6%)를, 기호 2번 김창환 후보는 551표(35.2%)를 받았으며 무효표는 21표가 나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저녁 이 같은 최종집계를 발표하고 김의석 후보의 당선을 공표했다.

이번 선거는 총 4,342명의 한인이 유권자 등록을 마쳤으며 이중 1,772명(39.6%)이 투표했다.

당선이 확정된 후 소감을 밝힌 김의석 당선자는 "한인사회를 열심히 섬겠다. 또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에서도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나를 지지해준 유권자 여러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