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플러싱 코리아나연회장에서 열린 뉴욕창립 극동포럼에서 특강을 전한 백영훈 박사(한국산업개발연구원 원장)는 “20세기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를 지나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 축은 한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영훈 박사는 독일에서 한인 최초의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인물로 60년대 서독정부를 설득해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하는 조건으로 경제차관을 얻어낸 주인공이다.

백영훈 박사는 그의 유학시절 어려웠던 한국의 상황과 극적으로 서독정부로부터 차관을 얻어낸 과정, 또 독일로 파견된 한국인들의 고난과 그 이후에 한국에서의 기적같은 경제부흥 과정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다음은 백영춘 박사 강연 내용.

팍스 로마나 팍스 브리타니카 등의 시대를 거쳐 20세기는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였다. 구라파의 나치와의 전쟁에 미국의 청년들 수십만 명이 자진해서 참전했다. 전 세계에 나가서 미국의 시대를 개척했고 팍스 아메리카나의 시대가 왔다. 철강 재벌인 카네기 재단은 전 세계에 미국 선교사를 보냈다. 전 세계가 미국의 시대였다. 그런데 역사가 무섭다. 그런 미국의 시대가 지나갔다. 전 세계 사람들이 미국이 지금 견딜 수 없는 시대에 왔다고 말한다. 팍스 아메리카나 시대가 지나갔다.

세계의 학자들이 서울에 와서 이제 21세기는 아시아ִ 태평양시대가 온다고 말한다. 이제 팍스 아시아나 시대가 온다. 일본, 한국, 중국 또 저 멀리 인도를 포함해서 21세기 새로운 시대가 온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다. 중심국가가 누구인가. 세계의 석학들이 일본의 동경대 100주년 기념관에 가서 연설을 했다. 폴 케네디가 연설을 하는데 뭐라고 하냐면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 국가는 절대 일본이 아니라고 한다. 또 절대 중국이 아니라고 한다. 바로 한국이 중심국가가 된다는 것이다.

이 메시지가 중요하다. 전 세계에 한국 시대가 열렸다.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시대가 됐다. 이 메시지를 기억해 달라. 우리나라는 1945년에 해방됐다. 식민지로부터 해방된 국가가 146개 국가다. 그런데 146개 국가 대부분이 국민소득 2천불이 안 된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2만불이다. 참으로 세계가 놀란다. 우리가 자원이 있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2만 달러를 이룩해 냈다. 이제 아시아 태평양 시대의 중진국가가 돼 있다. 참으로 눈물이 난다. 그 가난한 역사의 현장에서 참으로 일을 많이 했다. 말하자면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

케네디 대통령이 원조를 끊고 갈 곳이 어디 있는가. 전혀 돈을 차관할 곳이 없었다. 그 때 독일에 가서 나를 박사로 만들어준 교수를 찾아간다. 교수님 살려달라고 장관님 만나게 해달라고 매달렸다. 일주일동안 새벽에 기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사모님 치마자락을 붙잡고도 눈물을 흘린다. 국가가 나를 파견했다고 그냥 갈 수 없다고.. 그랬더니 가 있어보라고 했다. 그리고 열흘 있더니 경제부차관 집에 초청이 됐다. 갔더니 지금 우리가 하는 이야기가 비밀이라면서 지킬 수 있느냐고 탄로나면 큰일난다고 했다. 당연하다고 제가 말했다.

그랬더니 독일정부에서 3천만달러 차관을 해줄테니 빨리 은행에서 지급보증을 받아오라고 했다. 제가 알았다고 하면서 한국으로 긴급 전문을 쳤다. 재무부 장관이 홍콩에 가서 외국은행에 부탁을 했다. 장관이 직접 갔지만 한 은행도 보증이 안 됐다. 그 때 국가의 신용도가 이런 수준이었다. 런던까지 갔는데도 은행이 없어 독일에서 빌려주기로 한 3천만달러는 지급보증이 안돼서 묶여 있었다.

대사하고 저하고 눈물 많이 흘렸다. 대사관 지하실에서 하나님께 매일 기도했다. 하나님 우리 조국 살려달라고 또 울고 또 울고 20일 동안 대사관에서 눈물을 흘렸다. 독일에서 공부한 친구들이 찾아와서 말한다. 왜 한국으로 못가냐고 해서 지급보증이 없어서 빈손으로 조국으로 갈 수 없다고 했다. 이 소문이 퍼져서 20일 있다가 독일의 박사 한 사람이 찾아왔다. 그가 말하기를 너희 나라 실업률 높지? 일거리 없는 사람 많지? 오늘은 푹 자라 방법 있다고 했다. 그 다음날 오더니 독일의 노동부로 데려갔다. 가봤더니 말하기를 석탄광산에 노동자 광부 5천명을 독일로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지하 1천미터에 지열이 40도다. 일본 노동자 터키 노동자 다 일하러 왔다가 철수해서 노동자가 없는 상태였다. 그 때 대사관에 연락했더니 5만 명도 자신있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요청사항이 혹시 간호부 2천 명 보낼 수 있냐고 했다. 그것도 문제 없다고 했다.

그 때 한국의 모든 신문에 광고를 깔았다. 광부 5천명 간호사 2천명 모집인데 광부에 4만8천 명이 지원했다. 경쟁이 10대 1이다. 고등학교 출신자만 모집했는데 전부 대학 출신자고 심지어 일 못하게 될까봐 대학졸업을 감추는 사람도 태반이었다. 막 밀려오는데 난리였다. 간호부도 모집하는데 2만 7천명의 전국의 아가씨들이 몰려들었다. 결국 광부 5천명 간호사 2천명을 뽑아서 독일로 보냈다. 비행기 한대에 150명 씩 남자 100명 여자 50명으로 독일에 급파했다. 그때 김포공항은 태극기를 흔들고 시골에서 올라오신 부모님들이 잘 가라고 손을 흔들고 영원히 떠나는 이들과 같이 눈물의 바다를 이뤘다.

이 7천 명이 독일에 도착하자마자 독일 현지 상업은행에서 3천만 달러를 받는데, 이건 사람들의 몸을 담보로 받는 것이었다. 그 7천 명이 3년 동안 받을 월급을 몽땅 그 은행 담보로 집어 넣은 것이다. 어느 나라에 어느 민족에 몸을 담보로 해서 3년간 받을 월급을 몽땅 넣어서 돈을 차관하는 나라를 없을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시작했다. 참으로 역사는 신묘하다.

그 때 나는 뭘 했느냐면 세일즈맨을 했는데, 3천만 달러 빨리 갚아야 그 사람들이 월급을 받는다. 그래서 돈을 어떻게 벌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 뭘 수출하나. 한번 해외로 가보자해서 상공부에서 30명 세일즈맨을 데리고 매일 세계의 백화점을 2바퀴씩 돌았다. 여기 뉴욕에도 왔었다. 세일즈맨 데리고 와서 고생 많이 했다. 그러다 어느날 뉴욕에 와서 세일즈맨 한 명이 박사님 여기 와보라고 희한한게 있다고 그래서 가 보니까. 금발머리 한 아줌마들이 줄을 서 있다. 옆에서 봤더니 새카만 머리 가발 살려고 줄을 서 있더라. 그 사람이 박사님 우리나라 서울 가면 시커먼 머리 많다고. 그래서 제가 바로 박정희 대통령에게 말했더니 이 양반 성격이 급하다. 단발령 다음날에 내려졌다. 그 때부터 엿장수가 머리카락 팔라고 전국에 돌아다니고 시어머니는 며느리 머리 자르고 며느리는 시어머니 머리 자르고 그렇게 머리카락을 모집해서 서울 구로공단에 공장을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초의 수출상품인 가발을 생산하게 됐는데, 이 최초의 수출상품으로 600만달러 달성된 것이 어머니들의 머리카락이었다. 세상에 머리카락 갖고 수출하는 나라 어디 있는가.

두번째 인형을 만들었다. 공업단지 만들어서 제작하는데 한국 여자들이 손재주가 좋다. 사람인형 강아지인형 이런 걸 기가 막히게 만들어서 3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세번째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사용하는 빨강 파랑 각각 색깔의 램프. 우리나라가 크리스마스 램프 팔았다. 또 플라스틱으로 꽃 만들어서 팔았다. 인조조화 장미 백합 잘 만들었다. 그것으로 600만 달러 했다.

다섯 번째 품목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런던에 세일즈맨과 함께 갔더니 런던 백화점에서 세일즈맨 한 사람이 여기 희한한게 있다고 했다. 가서 보니 아주머니들이 밍크 목도리를 살려고 줄을 서는데 세일즈맨이 우리 시골에 밍크 많다고 했다. 제가 거짓말 말라고 했더니 왜 없냐고 큰 쥐 이것 잡으면 밍크하고 똑같다고 했다. 돌아와서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 다음날 바로 쥐잡기운동이 전국적으로 시작됐다. 전국이 쥐잡기 운동을 했다. 도지사에게 할당을 했다. 경상도지사 3만 마리 전라도지사 2만 마리 이런 식으로 할당을 했는데 어느 도지사는 할당량이 안돼 짤리기도 했다. 그 당시 외교관들도 전부 세일즈맨이었다. 전 국민이 참으로 수출에 목숨을 걸고 일했다. 그리고 이런 노력으로 드디어 1964년 11월30일날 1억 달러 수출 달성했다.

여러분이 자식들에게 알려달라. 11월30일날 수출의 날로 매년 행사를 서울에서 한다. 그것을 기억하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제는 혼신의 힘을 다해서 출발했다. 또 여러분 1977년을 기억해 달라. 1977년은 한민족이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수출 1백억 달러를 달성했다. 77년에 전 세계가 놀랐다. 이 때 박정희 대통령은 농민들은 농악을 울리고 막걸리를 다 주어서 신나게 놀 수 있도록 했다. 전국이 하루종일 일을 쉬면서 기쁨을 나눴다. 광화문에 1백억 달러 수출달성 기념탑이 있다.

전 세계가 놀랐다. 한국의 이미지는 6.25로 인해 민둥산에 모든 것이 파괴된 폐허의 땅이 전부였는데 하루아침에 1백억 달러 수출을 이뤘다. 이 엄청난 역사를 보고 놀랐다. 거기서 우리가 밀어붙여서 전 세계에 우뚝서게 됐다. 여러분 알고 있느냐 최근 한국에서 열린 G20의 의장국가를 우리가 했다. 세계 석학이 바라보는 지금의 한국의 모습은 21세기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중심국가의 자리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원인이 있다. 잘 알아야 한다. 세계적인 대 역사학자 폴 케네기 ‘강대국 흥망’이란 책을 슨 그가 21세기 아시아태평양시대 중심국가는 한국이라고 했는데 세가지 이유가 있다. 중요하다.

첫번째 이유. 사회도덕심을 갖고 있는 민족이다. 사회 도덕심은 기독교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중국은 공산주의여서 종교가 없다. 일본은 잡신의 종교다. 제대로 종교심을 갖고 있는 국가는 한국뿐이다. 예수님 믿고 하나님 믿는다.

두번째 이유. 그 나라의 문화에 혼을 갖고 있는 민족이다. 스피릿을 갖고 있는 민족은 한국이다. 일본영화가 해외에서 성공 거둔적이 있나? 혼이 없다. 우리는 모든 것이 혼이다. 조수미양의 노래는 혼이다. 김연아의 연기도 혼이다. 전 세계 1등 다 지금 한국사람이 하고 있다. 세계가 놀라는 것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됐다.

세번째 자유민주주의다. 아시아에서 이것이 제대로 된 나라는 한국 밖에 없다. 일본은 군국주의다. 중국은 공산주의다.

이 세 가지 조건을 갖고 21세기 세계를 리드할 민족은 한국뿐이라는 것이다. 바로 극동포럼을 우리가 세계도시의 중심인 뉴욕에서 한다는 것은 역사적인 것이다.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은 세계를 이끌어갈 한민족이다.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 잘들어달라.

독일의 옛 수도 몬대학에 갔더니 한국학과가 생겼다. 독일사람 300명이 한국을 공부한다. 모스크바에도 한국학과에서 300명이 공부한다. 전세계가 코리아를 스터디하고 있다. 어떻게 이 가난한 나라가 세계에 우뚝 섰느냐 그것을 공부한다. 그 사람들이 가르쳐주는 5가지 이유가 있다. 이것을 잘 기억했다가 자식들에게 가르쳐줘야 한다.

첫 번째 코리안 컬트 아이덴티디다. 한문화의 독창성이다. 우리 문화는 가난의 한이다. 참으로 우리는 고향을 떠나 일하는 인구가 70프로다. 그리운 고향을 버리고 공장으로 도시로 일터를 찾아 떠났다. 이런 민족이 없다. 설날이 되면 추석이 되면 2천만 명이 이동해서 고향가는 행렬이 이어지는 것은 세계적인 드라마다. 이것이 가난의 한이다. 두 번째, 우리 문화의 독창성 이것을 우리도 몰랐다. 우리 문화에는 혼이 있다. 코리아 스피릿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해석하자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이다. 세 번째, 우리 문화의 독창성은 신바람이다. 우리는 손에 손을 잡고 새마을운동하고 줄서서 동참했다. 전 세계에 이런 것이 없다.

우리의 저력을 또 이야기 해야 한다. 우리 국가경쟁력은 가정에서 나온다. 참으로 충효사상이 투철한 나라다. 또 그 중심에는 어머니가 있다고 한다.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어머니가 갖고 있는 대가족주의가 있다. 그리고 둘째 형제들을 서로 사랑하게 하는 어머님의 포용능력. 세번째가 어머님이 갖고 있는 희생정신이다. 끝까지 희생하는 소중한 어머니의 정신, 이 세가지의 힘 때문에 가정이 흩어지지 않는다. 참으로 우리 나라에서는 다른 나라 어머니에는 볼수 없는 모습이 있다. 우리는 외국과 같이 내 마누라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우리 마누라’다. 우리는 복수다. 이것이 전부 상부상조하고 울타리를 치고 정신적으로 동질성을 갖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충효사상에 기반해 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교육열이다. 이건 세계 1등이다. 가정에서 교육지출이 35.7%다. 1/3을 돈 벌어서 교육을 위해 쓰는데 자기들은 고생하고 미래를 투자하는 것이다. 전 세계에 70만 명의 유학생이 나가 있다. 정말 무서운 민족이다. 전 세계에서 한국의 학생들이 1등 2등 다 한다. 이 교육열이 세계 1등이다. 또 말씀드린다. 참으로 우리 한글이 세계에서 최고 으뜸가는 표현력을 갖고 있다. 정말 표현이 많다. 다른 나라말은 우리와 같은 표현력이 없다고 한다. 엄청난 표현력을 만들었다. 미국 사람들은 표현력이 없다. 할아버지도 자식도 아내도 어디나 You다. 우리말은 어르신부터 당신 여보 자네 너 등등 12가지가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핸드폰을 하는데 어린 학생들이 얼마나 빨리 글자를 보내는지 중국을 한문을 쓰기 위해 시간을 많이 보낸다. 한글은 아주 탁월하다.

또 중요한 것은 기업가 정신이다. 한국의 기업가 정신이 무섭다. 바로 여러분의 힘이다. 전 세계 구석구석 한민족끼리 뭉치고, 정말 빨리 친해진다. 참으로 거룩한 민족이다. 기업가 정신이 있다. 또 우리 저력은 젊은이들의 충성심이다. 우리 젊은이만큼 충성심 가진 사람 없다. 월드컵 할 때 500만 명이 길거리에 쏟아져 나와서 세계의 지각을 흔든다. 그런 역사가 없다. 징병제도 갖고 있는 곳 우리 밖에 없다. 유사시에 똘똘 뭉치는 파워를 갖고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시대에 우뚝 설 것이다. 전 세계가 우리 나라를 배우고 있다.

이런 연설을 하면서 몇가지 부탁을 드린다. 이 뉴욕에 있는 우리 동포들이 중요하다. 김장환 목사에게 이제 극동포럼은 이름 바꾸라고 했다. 월드포럼으로 바꾸시오 그랬다. 이제 월드포럼으로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도록 극동포럼이 하나님의 은총을 받아 세계를 누비며 한민족을 일깨우기 원한다. 미국에 있는 우리들은 이렇게 21세기에 미국의 시대가 저무는 모습을 우리를 보고 있다. 역사가 무섭다. 왜 이런 현상이 나오는가. 미국이 갖고 있는 프론티어 정신이 없어졌다. 미국의 선교사들 많이 철수하고, 오바마가 아무리 외쳐도 세계에 다 통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흘러간 이 시대는 돌아오지 않는다. 미국의 주인공은 미국인이 아니고 여러분이다. 하나님을 믿도록 계몽하고 전 세계를 이끄는 뉴욕을 세계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 세울 사람들은 여러분들이다.

한 가지 귀중한 말씀을 드린다. 경영철학 5가지 말씀드리겠다. 유명한 대철학자가 우리에게 주는 5가지 경영철학이 있다. 첫째, 경영은 인류의 미래를 창조하는 예술이라는 것이다. 경영이 돈 버는 것이 아니다. 경영의 목적은 창조이며, 그 결과로 돈이 벌린다. 이유는 목적이 아니다. 성취의 기쁨을 위해서 앞장서서 일을 해야 그 결과로서 이윤이 돌아오는 것이다.

두 번째, 경영은 학문의 지식이 아니다. 경영은 지혜라고 한다. 경쟁력은 지혜에서 나온다. 경영은 끊임없는 결단력의 반복이다. 개척정신을 갖고 경영해야 한다. 세 번째, 경영은 끊임없는 혁신이다. 끊임없는 혁신으로 영원한 창조적 파괴를 해야 한다. 네번째 경영은 조직력이다. 조직의 힘이다. 팀으로 조직해서 경쟁력이 나온다. 경영에 있어 소중한 자산은 인적 자산이다. 사람이 소중한 자산이다. 그래서 5가지 경영에 쓰는 용어가 있다. 명령, 지시, 감독, 복종, 사후관리. 이것은 군대식 용어다. 그러나 경영용어는 다르다. 대화, 설득, 신뢰, 참여, 성취다. 같이 이룩하는 것이다. 기적을 창조하는 것이다.

오늘 귀중한 시간에 꼭 한마디를 하겠다. 최고의 철학자 아놀드 토인비가 20세기 최고의 말로 남긴 말이 있는데 이것은 죽기 전에 제자들 앞에서 놓고 간 말이다. “미래는 미래가 있다고 믿는 자에게만 다가온다”는 것이다. 미래가 온다고 확신을 갖고 미래가 온다고 믿어라. 미래가 안온다고 믿으면 미래가 왔다가 가버린다는 것이다. 여러분 21세기 한민족의 역사가 온다고 믿어라. 그러면 역사가 다가온다. 확신을 갖고 살아갑시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