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 가는 천국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예수님의 부활신앙을
체험해야 합니다"

코넬한인교회 전희원 목사는 한인교회가 예수님을 위해 헌신하고 환란을 통해서
승리를 경험하는 부활신앙이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예수님의 '환란을 당하나 내가 세상을 이기였노라'는 말씀을 인용, 교회들이 십자가를 버리고 편안함과 현실에 안주하는 것을 뛰어넘어 복음을 위해 세상과 싸워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전 목사는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제자들은 절망하여 두려움으로 주님과 동행하지 못했다"며 "우리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환란을 두려워하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의 제자들은 로마의 식민지 안에 사회적으로 신분이 낮고 소수민족이었지만 주님의 부활을 체험한 후, 복음의 증인으로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빛과 소금의 역활 감당해야

"교회가 무엇보다 교회 밖에서 존경받는 교회가 되어야합니다 정직과 도덕성을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라며 전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써 교회의 기능이 회복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 목사는 "세상으로부터 교회가 비판 당하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세상보다 더 정직하고 사랑하며 세상의 본이 되어야 한다. 성경적으로 돌아가 우리 모두가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