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전문보험회사인 '하나시니어 서비스(대표 데이빗 강)'가 개업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 설교에서 최병수 목사는 빌2:1-11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유익을 주는 회사'가 되라고 권면했다. "섬기러 오셔서 섬김의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님을 닮아서 노인을 섬기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시니어를 섬기길 원한다면 시니어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며 "섬긴다는 것은 섬기는 사람의 자리로 내려가는 것"이라며 "주님의 이름으로 나를 낮추면 주님께서 높이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비전 서부지역 디렉터인 김철직 목사는 축사에서 "시니어케어가 하는 일을 단순히 비지니스로 생각하지 말고 사역으로 생각하고 섬겨 달라"고 말했다.

하나시니어서비스의 데이빗 강 대표는 "하나시니어서비스의 하나는 '하나님'을 생각하며 이름 지었다. 하나님께서 저로 하여금 시니어들을 섬기게 해 주신 뜻을 곰곰히 생각했다. 시니어들을 통해서 발생한 수익을 선교와 구제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시니어서비스는 본지 주관으로 남가주 한인교회의 시니어들을 찾아가 새로 바뀐 메디케어 메디컬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비용은 무료이며 세미나를 원하는 교회는 본지에 문의하면 된다. (213-739-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