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에서 27일 벌몬 1가에 소재한 에넥스 시스템(ENEX System)에서 에어콘 기증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풍성한 교회에 시무하는 노승용 장로가 피종진 목사 초청 한인선교대회 일환으로 오지 선교지나 어려운 교회 돕기 차원에서 에어콘을 설치하지 못한 곳에 에어콘 20대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정중한 목사가 선교하는 멕시코 티화나 선교지에 에어콘 5대를 남가주에 거주하는 어려운 교회 목회자들에게 전달됐다. 에어컨은 시가 2000불 상당으로 알려졌다.

노승용 장로는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사랑이 너무 큰데 비해 조그만 것을 함께 나누므로 더 큰 은혜를 받게 됐다”면서 “어려운 선교사와 목회자를 돕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