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환 조지아크리스찬대학 총장과 김의석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장의 한인회장 후보 등록으로 10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제30대 한인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은종국)는 오늘(19일)부터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유권자 등록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만 18세 이상 애틀랜타 거주 한인은 정회원 여부에 상관없이 투표를 할 수 있다. 단, 유권자 등록을 해야만 투표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유권자 등록은 한인회관에서 접수(토, 일요일 제외)할 수 있으며 한인회 홈페이지(www.atlantaka.com)에서 해당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이메일(info@atlantaka.com) 이나 팩스(770-263-1886), 우편으로도 접수 할 수 있다.

우편접수의 경우, 소인에 상관없이 10월 5일 오후 6시 이전에 접수된 것에 한하며 인터넷 접수의 경우에는 10월 5일 자정까지 접수된 신청서에 받는다.

한편, 한인회장 선거는 10월8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실시되며 한인회관과 마리에타, 스와니 등 총 3곳에서 진행되며 회장 후보 소견 발표는 10월1일 오후6시 한인회관 문화공간에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