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 아이들을 위한 이색적인 캠프가 열려 화제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남가주광염교회(담임 정우성 목사) '성막체험캠프'가 개최됐다.

킹덤드림아카데미(원장 정한나 사모) 가을학기 개학 수련회로 진행된 이날 캠프에서 아이들은 전문강사에게 성막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성막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석한 아이들은 처음으로 보고 만들어보는 성막체험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19일 저녁시간에 진행된 세족식에서는 아이들이 서로의 발을 씻겨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감동적인 경험을 했다.

이 캠프를 준비한 정우성 목사는 " 21세기를 사는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복음의 본질이 성막안에 있다"며 성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성막의 의미를 깨달으면 삶과 예배가 회복된다"며 "성막안에 담긴 복음의 진수를 깨닫게 되면 아이들의 삶이 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 앞으로 킹덤드림 아카데미서 성막에 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강의하게 된다"며 많은 자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남가주광염교회 부설로 지난 5월 개원한 영성과 실력, 지혜를 갖춘 하나님 나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토요학교인 '킹덤드림 아카데미'는 5-12세(K-6학년)를 대상으로 학생을 모집 중이며 수업료는 받지 않고 월 20달러의 점심값만 부담하면 된다.

▷문의 : 213-500-2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