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선교교회 강진구 목사의 신간 ‘하나님의 러브레터’가 출간됐다.

본지와 일간지 기고글을 편지형식으로 묶어낸 ‘하나님의 러브레터’는 335페이지 분량으로 도서출판 예루살렘에서 출판됐다.

강진구 목사는 책 머리글에서 “서울의 대치동에서 아가페교회를 개척할 당시부터 교회와 성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회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매주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편지들을 써오면서 제가 누린 기쁨과 유익이 있습니다. 편지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바울의 목회열정을 조금씩 깨달아 배우게 되었고, 저의 기도는 깊이와 넓이를 더해갔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애틀란타 조지아로 사역지를 옮기기면서 아가페교회 뿐 아니라, 이곳 교민사회의 안타까운 현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게 되었고, 조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러브레터(Love letter of God)라는 제목으로 출판되는 이 책은 그 편지들의 묶음집입니다. 미말의 종이 이 책을 세상에 보내는 것은 독자들이 하나님의 연애편지인 성경을 손에 쥐는 감격과 떨림이 있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라고 밝혔다.

강진구 목사는 총신대학 신학대학원과 아세아 연합신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가페선교교회와 아가페 치유센터를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온유(프라우스)한 사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