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여 ‘선교의 기쁨을 경험하자!’

조지아한인WMU에서 주최하고 조지아한인침례교회협의회(회장 최종룡 목사)에서 후원한 ‘조지아 한인여성 선교 컨퍼런스’가 20일(토) 새생명침례교회(담임 유영익 목사)에서 열려 약 110명의 침례교 여성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지아 내 침례교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20년 전통의 선교 컨퍼런스는 올해로 3년째 한인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한국교회의 상황에 맞는 말씀과 선택강의 등을 통해 선교에 도전을 주고 있다.

전체모임과 선택강의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IMB 커넥팅을 통한 세계선교의 기회들’, ‘미전도 종족 입양’을 강의한 신기황 목사는 한인 여성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선교의 기회와 구체적인 방법 등을 전했다.

특히 신 목사는 세계선교를 위한 종족개념을 기초로 한 선교와 남침례교단 내 IMB의 선교전략을 설명했다.

“전 세계 11,700개의 종족이 있고, 6,776개의 미전도 종족이 있으며, 3,814개의 비접촉 종족과 2,650개의 복음적인 신자가 전혀 없는 종족이 존재한다. ‘나라’ 개념으로 볼 때는 선교가 어느 정도 진행됐더라도, 한 나라 안에도 수십, 수백 개의 종족이 존재하는 만큼 종족의 개념을 갖고 선교를 조명해보면 여전히 우리가 가야 할 선교지가 많다.”

현대사회의 두드러진 특징인 지구촌의 도시화, 인류재난, 디아스포라 등은 선교의 장애가 되는 동시에 큰 기회가 된다고 설명한 신 목사는 “한인교회 여성들은 중보기도를 통해, 헌금을 통해, 장, 단기 선교사 헌신을 통해 선교를 도울 수 있다”고 도전했다.

더 자세한 선교에 대한 정보는 going.imb.org에서 얻을 수 있다.

한편, 이외에도 이조이 강사의 초등부/유치부 선교교육, 김로리 사모의 중고등부 선교교육/ 여성리더십과 선교, 이민영 강사의 성인부 선교교육, 홍경희 강사의 기도, 최고의 선교전략, 지수예 사모의 성서적 상담의 기초, 문 앤 사모의 건강한 노후, 유경민 강사의 자기사랑 등의 선택 강의가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