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을 모금, 전쟁과 질병으로 죽어가는 어린이들을 도아온 ‘30시간 기아 체험 행사’가 오는 5~6일 중앙장로교회(담임 한병철 목사)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한 장소에 모인 청소년들이 30시간을 함께 금식하며 가난에 허덕이는 어린이들을 위해기도하고 기금을 마련하는 청소년 운동의 일환이다.

교회는 또 7일(주일) 월드비전 지구촌 아동 후원결연행사도 개최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한다.

교회는 “바쁜 일상 속에 묻혀 이웃에 대해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성도들이 ‘가난한 사람들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라고 자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