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16개 학교를 선정,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무료 아침 또는 점심식사 제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청에 따르면‘서머 푸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무료 급식은 그동안 학교에서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의 급식을 받아오던 저소득층 학생들이 여름 방학 중 굶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급식을 받을 수 있는 학교는 베일리즈(Bailey’s), 버크 센터(Burke Center), 카메론(Cameron), 크레스트우드(Crestwood), 글렌 포레스트(Glen Forest), 그로브톤(Groveton), 하이블라 밸리(Hybla Valley), 파크론(Parklawn), 리버사이드(Riverside), 위야노크(Weyanoke ), 우드론(Woodlawn), 우들리 힐즈 (Woodley Hills) 초등학교와 홈즈(Holmes) 및 포(Poe) 중학교 등 16곳 이다.

이들 학교의 무료 급식 시간 및 일정은 교육청 홈페이지(commweb.fcps.edu/newsreleases/newsrelease.cfm?newsid=1753)를 참조하면 된다.

<워싱턴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