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더스 캠프는 하나님 말씀에 집중하며 하나님 말씀으로 성서적 세계관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내가 누구인가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지도가 나오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청소년 영성을 변화시키는 영어 캠프로 자리매김한 D2BD CAMP가 올해는 엑소더스 캠프(EXODUS CAMP)라는 명칭으로 진행된다. 1차 캠프의 등록 할인이 6월 13일까지라 등록을 서둘러야 한다. 1차 캠프 참석 인원은 100명이며 등록비는 6월 13일까지는 75달러, 이후에는 100달러이다. 2차 캠프 역시 참석인원은 100명이며 등록비는 6월 13일까지는 100달러, 이후에는 130달러다.

타코마 교회연합회와 타코마 목사회가 주최하는 2011년 엑소더스 캠프는 1,2차 캠프로 진행되며, 1차는 4학년부터 7학년 대상으로 7월 11일(월)부터 7월 13일(수)까지, 2차는 7월 13일(수)부터 16일(토)까지 7학년부터 12학년 대상으로 Camp Bethel에서 열린다.

캠프 총괄 준비를 맡고 있는 최모세 목사는 “지난 D2BD 캠프가 정체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엑소더스 캠프는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가 전달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 목사는 이어서 “특히 이번 엑소더스 캠프는 하나님 말씀에 집중해서 성서적 세계관을 확립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혼탁한 시대에 생명의 말씀, 진리의 말씀이 선포될 때 듣는 아이들에게 능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모임에서 최모세 목사는 암으로 투병중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타코마기독교회연합회장 유용식목사는 “이번 기간을 통해 사랑하는 자녀들이 신앙의 열정과 하나님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엑소더스 수련회는 복음의 전해지고 생명의 역사가 쓰여지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운영위는 캠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매주 기도회를 갖고 아이들이 복음으로 인해 변화되고 도전받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게 된다. 또한 캠프에 등록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매일 기도를 하게 된다.

2011년 엑소더스 캠프는 벌써 온라인 등록이 시작돼 참가할 교회는 서둘러 등록을 준비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캠프 시작 전에 조기 마감 됐었다.

엑소더스 캠프는 청소년들의 신앙과 가치관을 확립해 밀려오는 대중문화에 휩쓸리지 않고 기독교 신앙관으로 세상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10 캠프 참석자 단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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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문의는 253) 267-2901 / Email: Asia1040@gmail.com(최모세 목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