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랑의 종소리가 널리 울려 퍼진다. 사랑의종선교재단(Love Bell Mission Foundation-러브벨, 대표 김창백 대표)이 6월 5일 오후 5시 퀸즈중앙장로교회(담임 안창의 목사)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금을 지급한다.

강원도 철원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란 고 김일현 집사(스태튼아일랜드 만백성교회). 마을 교회 종소리를 들으며 자란 그는 목사님들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잊지 않았고 세계 선교에 대한 열망을 갖고 선교사, 신학생, 목회자 및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의 종소리를 전하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의 유지를 받들어 아들인 김창백 집사(뉴저지초대교회)가 2005년 사랑의종선교재단을 설립했다. 사랑의종선교재단은 매년 1만불을 형편이 어렵지만 잠재적 가능성이 높은 학생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5백불, 대학생 1천불, 대학원생 1천 5백불을 차등 지급하며 서류 미비자 및 유학생을 우선으로 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체크 또는 장학증서가 지급된다.

신청은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이메일(ismny2000@gmail.com)로만 받는다. 장학금 신청서, 사진이 포함된 레터지 2-3장 분량의 자기소개서, 담임목사 추천서(학교에 관한 사항 반드시 기재)를 보내면 된다.

인터뷰는 6월 1일 오전 10시 퀸즈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며 이날 오후 1시 장학생이 확정된다.

문의: 718-662-6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