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교계가 일본을 돕기 위해 모인 성금이 4만불을 넘어섰다고 13일에 밝혔다.

지난 3월 11일 일본지진 쓰나미로 인해 재앙에 직면한 일본을 돕기 위해 남가주지역한인교계에서 참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성금 모금 캠페인을 펼쳐왔다.

남가주 교협(회장 민종기 목사)과 O.C교협(회장 박용덕 목사), 남가주 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와 O.C 목사회(회장 손재정 목사)가 공동으로 펼친 모금 운동은 5월말까지 계속되며, 모아진 기금은 6월 첫 주에 민종기 목사가 지진피해 현지 지역으로 직접 가서 ‘센다이 기독교 연합 재해지원 네트워크(대표 요시다 다까시 목사)’에 전달 예정이라고 남가주교협은 밝혔다.

센다이 기독교 연합 재해지원 네트워크는 쓰나미가 닥친 일본 센다이 지역 시내 교회에서 초교파 교회 목회자들이 중심이 되어, 재난 창구 역할을 할 것을 목적으로 협의를 하고 세워졌다.

문의(교협) 323-735-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