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참된 행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성경은 죽은 자가 다시 사는 부활의 삶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의부활이 없으면 자신이 전한 복음이 헛것’이라고 역설적으로 강조합니다.
즉 부활이 없으면 우리의 삶도 헛것이라는 말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노력도 헛된 것이고 부활이 없으면 기독교가 헛것이며 부활이 없으면 예수 믿는 우리는 참으로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부활이 없으면 이 세상에서 기독교인처럼 불쌍한 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바꾸어 말한다면 그리스도의 부활로 말미암아 기독교인들은 가장 행복한 자가 되었다는 뜻이 됩니다. 그러므로 부활은 그리스도인의 참된 행복의 근거가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행복하기 원하십니까? 부활신앙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믿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사건입니다. 교회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사건위에 세워졌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을 스스로 부활의 증인으로 이해했고, 교회는 이 부활의 증인공동체였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이 죄에서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사건에 근거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왜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찬양하고 증인이 되어야 합니까? 간단합니다. 부활의 소식, 이 복음만이 모든 인생의 해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죽음이 지배하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은 부활의 능력밖에 없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불의가 판을 치는 세상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것은 부활의 소식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 땅에 정의가 죽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의 소식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살아있다고 선포해야 합니다. 죄와 문제투성이인 세상에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시며 모든 문제의 해답이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죽음의 이야기로 가득한 세상에 생명이 되신 성령의 능력을 선포하고 죄로 어두워진 세상에 부활의 빛을 비추는 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그렇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혀 장사 된지 3일 만에 부활하신 주님의 이 부활의 소식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가 변화된 것이 언제부터입니까? 부활의 소식이 전해졌을 때입니다.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들어가면서 병든 자와 귀신들린 자가 나음을 받았고,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그 땅의 사람들이 변화되었습니다. 그것만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의 소식을 듣는 사람마다 죄에서 해방되고 죽음과 같은 삶에서 생명을 얻습니다. 핍박도, 환난도, 부활의 능력을 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어려운 이 시대에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 해답입니다. 예수만 바라보십시오, 의지 하십시오.
올림피아지역 목회자 연합회장 최윤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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