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챔버 앙상블(지휘/김법수)이 난치병 환자를 돕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오는 5월 7일(토) 오후 7시 타코마 새생명장로교회(담임 임규영 목사)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타코마 목사회(회장 김승희 목사)와 타코마 기독교회연합회(회장 유용식 목사)가 후원한다.

이번 연주는 이 지역의 난치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자선 연주회로서 워싱턴 챔버 앙상블이 "치유" 라는 주제로 은혜로운 성가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코너스톤 남성합창단(지휘/이성수) 이 찬조 출연하며 밀알선교단의 핸드벨 찬양단도 귀한 찬양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미 피아노 경연대회 듀엣부문에서 우승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장신(워싱턴 챔버 앙상블 반주자), 장선, 남매의 피아노 연주도 듣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김법수 집사는 "난치병 환자를 돕기위해 교계와 지역 문화 선교 단체가 뜻을 모았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을 섬기고, 정성껏 마련한 아름다운 음악도 듣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성공적인 창단 연주회로 이 지역에 한국 예술단체의 입지를 굳게 세운 워싱턴 챔버 앙상블은 오는 5월28일(토)에 Auburn Performing Arts Center 에서 두번째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문의) 253-632-9078(김법수 지휘자)

일시: 2011년 5월7일(토) 7:00PM
장소: 타코마 새생명 장로교회 9702 East B Street, Tacoma, WA 98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