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한 지역연합기도회가 18일에 샌프란시스코 예수인교회(오관진 목사)에서 샌프란시스코지역 교회연합회(회장 김광선 목사), 예수인교회 주최로 김춘근 장로 설교(JAMA 대표)로 열렸다.

이번에 3만 8천 마일 운전하면서 미국의 중요 도시, 대학을 기도했다

김춘근 장로는 이날 설교를 전하면서 "2차로 미국 순회하면서 아내와 함께 80일동안 2만 마일을 운전했다. 이번에는 3만 3천마일을 운전하면서 중요한 도시와 중요한 대학을 순회하며 미국위한 기도를 했다. 작년 8월 LA에서 시작해 금년 4월 LA에서 마친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미국 순회기도를 하기 전에 자동차가 없어서 자동차를 달라고 기도했다. 차와 기름값을 위해 기도했다. 미국을 순회하려면 정확히 만불 정도의 기름이 필요했는데, 하나님이 꼭 맞게 주셨다"고 말했다.

김춘근 장로는 이번 미국순회기도모임 하기전에 받은 기도의 응답에 대해 설명했다. "2009년 12월경에 기도하면서 하나님이 미국향해 마음 아파하셨다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하나님은 내게 간절히 회개기도를 하라고 하셨다. 이렇게 나이 많은 내가 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더니 기도하며 다니라고 하셨다"

"순회하면서 먹을 것이 없으면 그때는 금식 기도하고 재워주는데가 없으면 차에서 자기로 했다. 하지만, 6개월동안 하나님이 빠짐없이 모든 것을 챙겨주셨다. 중간에 많은 포기하고 싶은 유혹,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셨다"

김 장로는 "미국, 캠퍼스, 도시를 다니면서 기도했다. 하나님 나라가 모든 주마다 도시마다 임하게 해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각 도시를 위한 중보기도자를 세우면서 목회자들과 함께 각성하며 회개하며 부흥이 임하도록 기도했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미국위해 기도하는 사람 30만명 중보기도자를 세울 계획을 밝혔다. "30만명이 모아지면, 미국이 뒤집히고 부흥이 임할 것이라고 믿는다"는 김 장로는 "30만명의 기도용사가 하나님께 집중적으로 기도한다고 생각해보라. 이 기도면 하나님이 못하실 이유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미국, 최근 1백년간 진정한 회개기도 잃어버려..
철저한 회개 기도없이는 미국의 회복과 부흥 일어날 수 없어


1620년 이래로 독립전쟁, 남북전쟁, 세계대전, 한국전 등 모든 전쟁을 치러왔던 미국이었다. 하지만, 오늘처럼 타락한 시기가 없었다. 신앙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위기이다. 대학마다 하나님을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다.

20년 걸려서 솔로몬 왕은 성전을 완성했다. 이때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했고 모든 이스라엘 민족은 놀라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솔로몬 왕에게 다윗과 같이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만약 나를 떠나고 나의 말을 듣지 않으면 성전도 다 부시고 땅도 뿌리뽑겠다고 말씀하셨다.

솔로몬 왕이 하나님을 섬긴다하면서 우상을 섬겼다. 결국, 그 찬란했던 이스라엘 왕국이 후에 두 나라로 갈라졌다. 미국도 이렇게 안될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나. 전국돌며 6개월이상 보면서 너무 타락했다는 것을 보았다. 미국의 죄가 너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깊다.

미국이 어려워질때마다 하나님이 위대한 사람을 세워서 다시 강하게 했다. 하지만, 최근 1백년간 진정한 회개가 없었다. 전세계가 미국을 우습게 보고 있다. 독수리가 상징인 미국은 신앙이라는 한쪽 날개가 심하게 훼손됐다. 엄청난 상처를 받았다. 상태가 너무 심해 급진적인 수술을 받는 수밖에 없다. 이것은 회개밖에 없다. 미국인들이 얼마나 무관심하고 이기적으로 변하고 있는지 모른다. 대수술이 필요한 시점이다. 회개의 기도없이는 변화가 나올 수 없다. 이것이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것은 인생을 내놓는 철저한 회개없이는 미국이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계속해서 죄를 지은다면 이 나라도 하나님이 부실 수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돈과 명예, 권력, 약, 섹스가 우상인 미국 크리스천을 보면서 하나님이 얼마나 분노하시는지 모른다. 얼마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기도시간을 가지고 있나. 200명이 예배드리는데 그 중 80%가 전화기를 들고 설교를 들으면서 동시에 문자메세지를 보내고 있었다. 신앙인이라고 하면서 동시에 얼마나 다른 것이 우상이 되어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을 섬기면서 다른 것이 우상인 이런 크리스천들의 예배를 하나님은 받을 수 없다.

우리는 Korean-Amerian이라고 하지 않는다. 한국유산을 가진 미국인이다. 2000년 기독교 역사에 진정한 회개가 없던 부흥이 없었다. 부흥은 달라고 하면서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는다면 부흥이 올 수 없다.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나님이다. 미국을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우리는 소수민족이니까 하면서 미국을 사랑하지 않고 미국의 주인이 아니라고 말한다. 백인이 미국에 먼저 왔다고 백인만 미국인인가.

한국계 청년들이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다. 자기나라를 달란 말을 안한다. 부모들이 너무 잘못 가르치고 있다. 한국역사를 가진 자랑스런 미국인인데, 소수민족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하지말라. 하나님이 사랑하는 국가인 미국을 나는 사랑했다. 한국만을 사랑하는데, 사실 미국이 팔을 잃어버리면 한국도 생존할 수 없다. 미국이 이렇게 패망의 길로 가는데, 내가 어떻게 즐기면서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 있나. 나는 26년전에 다음 세대를 키우라는 소명을 받고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주면서 왔다. 하지만, 지금도 내 심장에 이 뜨걱운 피가 흐르고 있다.

미국 전역에 기도모임은 많지만, 진정한 회개가 있는 기도모임은 거의 없다. 나는 한때, 의학적으로도 죽은 사람일 뿐 만아니라 영혼도 죽은 사람이었다. 철저하게 52페이지에 달하는 죄목록을 놓고 심장이 터지도록 통곡하며 회개했다. 일주일동안 그렇게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로 씻어주시고 용서해주시고 은혜를 주셨다. 얼마나 고집세고 교만했던지 희망이 없던 사람이었다.

나는 그 후로 어떻게 회개하고 무엇을 위해 회개하고 어떻게 부흥되는지를 알게 됐다. 그리고, 그런 나의 경험을 미국전역을 돌며 전하고 있다. 회개하지 않고 첫단계를 그냥 넘어가려니까 부흥이 있을 수가 없는 것이다. 여러분이 정말로 회개한다면 아무리 죄악이 극심해도 부흥은 시간문제다. 나의 죄와 미국의 죄를 용서해주시옵소서. 이 나라를 땅끝까지 복음전하는 나라로 만들어주시옵소서. 이 땅에서 죄를 너무 많이 졌는데,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부흥을 주시옵소서. 오늘밤 진정한 의미의 완전히 변화되는 대각성과 부흥을 체험하는 시간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