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회장 홍흥산 목사) 월례회가 15일 콩코드침례교회(길영환 목사)에서 열렸다. 송춘섭 목사(주님의침례교회)가 대표기도를 하고, 김경찬 목사(리치몬드침례교회)가 '명연설과 명설교'(고전9:16)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경찬 목사는 킹스 스피치 영화를 소개하면서 "최근 나온 킹스 스피치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영화의 주인공인 조지 6세는 원래 왕으로 준비된 사람이 아니었고 말 더듬는 습관도 갖고 있던 지도자로서 치명적 결함도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형이 왕위를 그만두는 바람에 왕이 됐다"고 말했다.
"조지 6세가 연설을 해야 하는 시기는 2차 세계대전때에 히틀러가 침범을 하는 긴장된 때였다. 그는 나치에 대항해 전쟁을 선포했다. 왕으로서 준비되지 않은 왕이었지만, 그는 나라에 힘을 주는 연설을 했다. 주위에 격려를 해주는 아내와 선생님을 만나고 훈련을 받아서 마침내 명연설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히틀러는 당대 명연설가였지만 전세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또 다른 한 사람은 희망을 불어넣었다. 말을 잘하는 사람 중에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연설가는 많지만, 명설교가는 많치 않다"며 "설교에는 복음이라는 컨텐츠, 말씀이 들어가야하며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감동받은 것을 얘기하면 명연설이 될 수도 있지만 설교는 그렇지 않다. 설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그리고, 컨텐츠 즉 복음이 분명해야 한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당연히 명설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강해설교 정의에 대해 해돈 로빈슨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강해설교는 본문의 컨텍스트에 대한 역사적, 문법적, 문학적 연구를 통해 얻어진 성서적 개념을 성령께서 설교자에게 적용하며 다음 설교자를 통해 청중에게 전달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설교는 과학이며 예술이라고도 한다. 형용사등의 수식을 빼고 사실만을 전해야 한다는 뜻이다. 설교자에게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한, 동일한 말씀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전달되는 면에서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김경찬 목사는 "설교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것이라고도 한다. 나도 어느 정도 공감한다"며 "하지만,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타고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불러주신 것이 아닌가. 미국에 수많은 홈런을 쳤던 유명한 야구선수는 사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설교하면 좋은 반응만 얻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힘든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성경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레미야는 평민 출신으로 고관대작들에게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해야 했다. 스테반은 복음의 핵심을 전했지만 돌에 맞아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설교가 항상 감화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세상에 텍스트는 많다. 얼마든지 감동적인 글들도 있다. 하지만, 설교자는 고생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설교하면서 때로는 아픈 수술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테드라는 영어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그는 "이런 사이트는 감화를 주는 짧은 영상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설교는 감화나 감동이 없을 수도 있다. 설교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된다. 감동이 없다고 실패했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 말씀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전하면 된다. 예레미야, 이사야가 전했다고 이스라엘이 변했는가. 변하지 않았다. 소명이 있기 때문에 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켄텐츠이다. 곧 복음이다. 고신대 이상규 교수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성경 본문의 뜻을 해명하는 일이라고 했다. 아무리 감동을 준다해도 사람의 감동이라면 힘이 없다. 성령께서 역사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진땀을 흘리는 일을 해야한다. 필립스 부룩스는 설교를 진리의 전달이라고 했다. 말씀이 설교자를 움직이야 한다. 반대가 되면 안된다. 말씀을 떠난 것은 연설이지 더이상 설교라고 부르기 어렵다"
김 목사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당시에 7천명 앞에서 설교했던 스펄전 목사도 설교할 본문을 잡지 못해 동이 트기까지 고심했다고 하다. 세상에 텍스트는 많다. 얼마든지 감동적인 글들도 있다. 하지만, 설교자는 고생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사람을 세우는 일은 성령께서 하신다. 그것을 믿고 의지해 설교해야 한다"며 "설교의 기술적인 부분도 공부해야하지만 성령께서 역사하지 않으면 결국 말장난이 되기 쉽다. 조나단 에즈워드는 설교하면서, 날이 어두운 가운데 눈이 안좋아서 설교문이 보이지 않아 종이에 가까이 대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는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1960년대초부터 1980년대초까지 시기는 미국 설교의 꽃이라고 불린다. 이 시대에 설교학이 꽃을 피웠고 그 이후의 시대는 이 시대의 설교학을 조금 발전시킨 것에 불과하다. 이 시대 나온 특징은 좀 더 책임있는 성경본문을 사용하고 설교형태의 기능적 사용이다. 연역적 방법외에도 귀납적 방법, 네러티브 설교, 스토리 텔링 등이 나왔다. 또한 중요한 것은 설교의 관계성 영역이 중요하게 일어났다"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킹스 스피치 영화를 소개하면서 "최근 나온 킹스 스피치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는가. 영화의 주인공인 조지 6세는 원래 왕으로 준비된 사람이 아니었고 말 더듬는 습관도 갖고 있던 지도자로서 치명적 결함도 있던 사람이었다. 그는 형이 왕위를 그만두는 바람에 왕이 됐다"고 말했다.
"조지 6세가 연설을 해야 하는 시기는 2차 세계대전때에 히틀러가 침범을 하는 긴장된 때였다. 그는 나치에 대항해 전쟁을 선포했다. 왕으로서 준비되지 않은 왕이었지만, 그는 나라에 힘을 주는 연설을 했다. 주위에 격려를 해주는 아내와 선생님을 만나고 훈련을 받아서 마침내 명연설을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히틀러는 당대 명연설가였지만 전세계를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또 다른 한 사람은 희망을 불어넣었다. 말을 잘하는 사람 중에 사람을 죽이는 말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명연설가는 많지만, 명설교가는 많치 않다"며 "설교에는 복음이라는 컨텐츠, 말씀이 들어가야하며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자기가 감동받은 것을 얘기하면 명연설이 될 수도 있지만 설교는 그렇지 않다. 설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다. 그리고, 컨텐츠 즉 복음이 분명해야 한다. 또한, 성령의 역사가 없다면 당연히 명설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강해설교 정의에 대해 해돈 로빈슨의 말을 인용했다. 그는 "강해설교는 본문의 컨텍스트에 대한 역사적, 문법적, 문학적 연구를 통해 얻어진 성서적 개념을 성령께서 설교자에게 적용하며 다음 설교자를 통해 청중에게 전달된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설교는 과학이며 예술이라고도 한다. 형용사등의 수식을 빼고 사실만을 전해야 한다는 뜻이다. 설교자에게는 사실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또한, 동일한 말씀이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전달되는 면에서 예술이라고 볼 수 있다.
김경찬 목사는 "설교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타고난 것이라고도 한다. 나도 어느 정도 공감한다"며 "하지만,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타고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잘해서 된 것이 아니라 부족한 사람이었지만 불러주신 것이 아닌가. 미국에 수많은 홈런을 쳤던 유명한 야구선수는 사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설교하면 좋은 반응만 얻는 것이 아니다. 얼마나 힘든 일이 일어나는지 모른다. 성경에서도 마찬가지다. 예레미야는 평민 출신으로 고관대작들에게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해야 했다. 스테반은 복음의 핵심을 전했지만 돌에 맞아 죽었다"고 말했다.
그는 "설교가 항상 감화만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세상에 텍스트는 많다. 얼마든지 감동적인 글들도 있다. 하지만, 설교자는 고생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 설교하면서 때로는 아픈 수술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테드라는 영어 웹사이트를 소개했다. 그는 "이런 사이트는 감화를 주는 짧은 영상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설교는 감화나 감동이 없을 수도 있다. 설교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므로 단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된다. 감동이 없다고 실패했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하나님 말씀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전하면 된다. 예레미야, 이사야가 전했다고 이스라엘이 변했는가. 변하지 않았다. 소명이 있기 때문에 전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켄텐츠이다. 곧 복음이다. 고신대 이상규 교수는 설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성경 본문의 뜻을 해명하는 일이라고 했다. 아무리 감동을 준다해도 사람의 감동이라면 힘이 없다. 성령께서 역사해야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진땀을 흘리는 일을 해야한다. 필립스 부룩스는 설교를 진리의 전달이라고 했다. 말씀이 설교자를 움직이야 한다. 반대가 되면 안된다. 말씀을 떠난 것은 연설이지 더이상 설교라고 부르기 어렵다"
김 목사는 "20대의 젊은 나이에 당시에 7천명 앞에서 설교했던 스펄전 목사도 설교할 본문을 잡지 못해 동이 트기까지 고심했다고 하다. 세상에 텍스트는 많다. 얼마든지 감동적인 글들도 있다. 하지만, 설교자는 고생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목사는 "사람을 세우는 일은 성령께서 하신다. 그것을 믿고 의지해 설교해야 한다"며 "설교의 기술적인 부분도 공부해야하지만 성령께서 역사하지 않으면 결국 말장난이 되기 쉽다. 조나단 에즈워드는 설교하면서, 날이 어두운 가운데 눈이 안좋아서 설교문이 보이지 않아 종이에 가까이 대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그렇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회심하는 대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성령의 역사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는 "1960년대초부터 1980년대초까지 시기는 미국 설교의 꽃이라고 불린다. 이 시대에 설교학이 꽃을 피웠고 그 이후의 시대는 이 시대의 설교학을 조금 발전시킨 것에 불과하다. 이 시대 나온 특징은 좀 더 책임있는 성경본문을 사용하고 설교형태의 기능적 사용이다. 연역적 방법외에도 귀납적 방법, 네러티브 설교, 스토리 텔링 등이 나왔다. 또한 중요한 것은 설교의 관계성 영역이 중요하게 일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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