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기도할 때 너무 자주 "주시옵소서!"를 말합니다.
그 동안 주님께로부터 받은 것이 많은데
지금도 더 달라는 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이미 많은 것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고 말씀하십니다 (마 10:8).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습니다 (행 20:35).

어떻게 주는 것이 좋을까요?

어떤 사람은 억지로 내어줍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억지로 냈습니다.
더욱이 사도를 속이다가 불행을 당했습니다 (행 5:1-6).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십니다 (고후 9:7).

즐겁게
내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게도냐 교회 성도들은 가난한 사람들이었지만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했습니다 (고후 8:2).
줄 것이 많으니 그들이 정말 부유한 자들입니다.

희생적으로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외아들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것은 자기 생몀을 드리는 것 같은 희생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에게 큰 상급을 주셨습니다 (창 22).

하나님도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셨습니다.
그것은 희생적으로 주는 모든 것의 극치였습니다.

손을 움켜쥔 사람은 받을 수도 없습니다.
가진 것이 많은 부자보다
줄 것이 많은 부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