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들을 위한 한국 국세청 세무설명회가 오는 16일(수) 오후6시 LA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ace, Los Angeles, CA 90005)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 국세청, 주로스앤젤레스 총영사관, 남가주 한인공인회계사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09년에 이어 세번째로, 재미 한인들, 특히 한국에 재산을 가지고 있거나 투자를 한 한인들의 한국 및 미국세무에 대한 궁금증과 애로를 해소하고, 한국과 미국에서의 올바른 세무신고를 안내하기 위하여 개최한다.

설명회 주제는 ▶2010년 개정 소득세법 ▶ 미국납세자의 해외 금융관련 보고의무 ▶한국에 재산이나 소득이 있는 경우 한․미 양국에서의 세금보고 방법 ▶한․미 양국의 양도소득세․상속세․증여세 제도 등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 국세청 전문가, 한국의 세무사, 미국의 공인회계사, 변호사 등이 나와 20시30분까지 강연을 하고,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개별 세무상담이 이어진다.

설명회와 개별 세무상담은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현장에서 2011년판 「재미동포가 알아야 할 한․미 세금상식」및 「미국에서 사업하기」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문의: (213-385-9300 내선 31), 남가주 공인회계사협회 (323-823-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