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어린양교회(담임 김수태 목사) 안수집사. 권사 임직예배가 20일 오후 5시 30분 진행됐다.

이날 임직한 안수집사는 뉴욕어린양교회의 첫 1.5세 안수집사로 고등학교 1, 2학년 때부터 뉴욕어린양교회에서 신앙생활 했던 이들이다. 김수태 목사는 "교회 집사님들의 추천으로 1.5세 안수집사를 세우게 됐다"며 "이들이 세워져 2세로 가기 쉽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면한 안성기 목사(시카고남서부교회 원로목사)는 "동양은 수직의 문화이고 서양은 수평의 문화이다. 이런 부분에서 이번에 세워진 1.5세들이 1세들과 화목해야 1.5세 집사들이 계속 나올 수 있다"며 '성경의 문화'로 1세와 1.5세가 화목하기를 권면했다.

이날 임직한 1.5세 안수집사는 30세에서 45세 사이로 안세형 성도(33세), 이요한 성도(38세), 최용호 성도(34세)이다.

권사로는 이금자 성도, 김옥자 성도가 임직했다. 안성기 목사는 성도의 눈물을 닦아주고 성도를 안아주며 위로하는 권사. 권면하고 세워주는 권사가 되기를 권면했다.

임직자들에게 김혜택 목사(뉴욕충신장로교회 담임)는 "인격적으로 깨어져 고운 가루같이 되기를, 섬김의 종이 될 것"을 권면했다. 이어 김용익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는 "사명감을 깊이 깨닫고 성령과 지혜에 충만한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으며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장로교회 담임)는 "주일 성수, 십일조, 기도, 건강관리를 잘하고 담임 목사를 위한 사명을 잘 감당하는 임직자가 될 것"을 축사했다.

이날 안수집사. 권사 임직 예배는 이지용 목사(C&MA 한인총회 동북지역회장)의 인도로 손영구 목사(뉴욕산정현교회 담임)가 대표기도, 어린양교회 찬양대가 특별찬송, 김길 목사(C&MA 한인총회 감독)가 설교, 어린양교회 찬양대가 헌금특송, 마초훈 목사(뉴욕참빛교회 담임)가 헌금기도했다.

이어 진행된 임직식은 김수태 목사가 집혜했으며 안성기 목사(시카고남서부교회 원로목사). 김혜택 목사(뉴욕충신장로교회 담임)가 권면, 김용익 목사(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회장). 김종덕 목사(뉴욕실로암장로교회 담임)가 축사, 한재홍 목사(뉴욕신광교회 담임)가 축도했다.
▶어린양교회 찬양팀

▶권면을 전하는 시카고 남서부교회 안성기 원로 목사

▶뉴욕참빛교회 마초훈 목사가 헌금기도 하고 있다.

▶김수태 담임 목사

▶임직자에게 안수 기도 하고 있다.

▶뉴욕목사회 회장 김용익 목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축사를 전하는 뉴욕실로암교회 김종덕 목사.

▶축도하는 뉴욕신광교회 한채홍 목사

▶임직식에 참여한 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