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부지역 교회연합 찬양기도회가 18일 저녁 선한청지기교회(송병주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기도회는 교회와 교회, 성도와 성도간의 연합을 통한 복음의 확장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연합의 아름다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동형 원로목사는 “형제들이 연합하는 것은 머리 위에 부어 아론의 수염으로 흘러내려 아론의 예복의 깃으로 흘러내리는 향유와 같다”며 “손자, 손녀 등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고 밤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는데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되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실 때 얼마나 기뻐하는 일일까. 화평케하는 자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셨는데 모두들 다 화목케 하는 성도들이 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중보기도 시간에는 동부지역 연합과 선교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부흥의 위해, 동부지역을 통한 복음 확장을 위해 김민섭 목사(엠마오교회), 고태형 목사(선한목자교회), 권홍량 목사(뉴하트교회)가 각각 기도회를 인도했다.

고태형 목사는 분열을 겪고 있는 한국의 한기총 기구의 연합과 구제역 확산 방지, 동성결혼 허용법 확산 방지 등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날 집회는 동부지역 연합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했으며, 연합을 통해 동부지역 불신자 전도 및 복음 확장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다음 집회는 부활절 연합집회로 오는 4월 24일 새벽 5시30분에 있을 예정이다.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