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스티븐 볼드윈이 지난 9일 프리즌 펠로우쉽 주최로 열린 영화 ‘러빙 더 배드 맨(Loving the Bad Man)’ 시사회 및 패널토의에 참여했다.<사진제공=크리스천포스트>

▲패널토의에 참여한 영화 배우와 관계자들.(왼쪽부터) 탐 코니글리아로 감독, 켈리 퍼티, 스티븐 볼드윈, 조 메티마노, 팻 놀란, 케빈 맥컬로프<사진제공=크리스천포스트>

▲탐 코니글리아로 감독이 9일 열린 영화 패널토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크리스천포스트>

입술로는 용서를 말하나, 마음으로는 응어리를 결코 풀지 않는 나! 입술로는 이웃 사랑을 말하나 삶으로는 내 뜻과 방식만을 고집하는 나! 오늘날 교회의 위기는 바로 이러한 '나'때문이 아닐까?

기독교의 '용서'를 소재로 한 영화 ‘러빙 더 배드 맨(Loving the Bad Man)’ 이 오는 4월 개봉을 앞두고 많은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일 버지니아주 랜스다운 소재 프리즌 펠로우쉽(Prison Fellowship) 본부 사무실에서 영화 출연진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패널토의가 열렸다.

기독교인이 불편해 할만한 내용이 담겨 있지만, 반기독교적이지 않은 이 영화는 폭행 강간을 당해 아이를 가지게 된 한 젊은 크리스천 여성(켈리 크리스틴 분)이 하나님과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해 나가는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