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 제3회 임원회가 지난 7일 JJ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임원회는 1부 경건회와 2부 회의시간으로 진행돼 임원소개, 사업보고 등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경건회 시간에는 김항안 목사(한국교회정보센터 대표)가 초청돼 메시지를 전했다.

김항안 목사는 “한국교회정보센터 대표로서 전도특공대, 알곡전도 등 다양한 영혼구원을 위한 전도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도 정작 어머니와 형제를 예수님께 인도하지 못했었다”며 “아침 7시 어머니께 문안 전화를 드리는 등 극진한 섬김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됐다”고 간증했다.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며 김 목사는 “목사회 여러가지 계획 가운데 영적 전쟁이 있지만 무엇보다 예수님의 영광을 위해 나아가면 항상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우 목사는 회의 시간, 올해 3월과 6월 한국 연세중앙교회 담임 윤석전 목사 집회에 대해 논의했다. 박 목사는 “3월은 평신도 대각성집회로, 6월에는 목회자 세미나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은혜로운 집회가 되도록 임원회에서 정기적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효우 목사는 “남가주 90%가 미자립 교회에 해당한다”며 “목회자와 사모, 평신도들을 초청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여 부흥의 새로운 능력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임원회에는 남가주한인목사회 임원뿐 아니라 클레어김 변호사, 트리니티미디어(대표 피터 박), 스튜디오 봄(대표 스카이 염) 한인기업 임원들도 참석했다. 클레어김 변호사는 이민법 전문으로 목회자 이민, 비자관련 업무를 담당한다. 트리니티미디어는 임원회 예배 후 작은교회 목회자 대상으로 마이크를 지원했다. 마이크는 추상효 목사(성복교회). 김종태 목사(촛대교회)에게 각각 마이크 1개를 지원했다. 스튜디오 봄은 남가주한인목사회와 함께 영정사진, 원로 목회자와 사모 무료 촬영 행사를 진행한다. 문의)남가주한인목사회 213-422-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