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설날을 뜻깊게 보내는 한인교회가 있어 화제다.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김은영 목사)는 이번 주일 2월 6일에 미국교회와 설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갖기로 했다.

그레이스연합감리교회 한인성도들은 비빔밥과 불고기, 식혜와 떡을 준비해서 미국 회중이 예배를 마치고 11시30분에 나올 때 나누어줄 예정이다. 함께 건물을 사용하는 미국교회 2부예배 출석인원은 보통 120명 정도의 규모이다.

김은영 목사는 "한국 문화를 알릴 뿐만 아니라, 우리 교회에게 아름다운 성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준데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좋은 동반자 관계로 발전해가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제기차기와 어린이들을 위해 풍선만들기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레이스 연합감리교회 4444 Black Avenue, Pleasanton, CA 94566
Tel. 510-529-5288/ Homepage: http://grace.hompee.com
주일예배 오후 1:30, 금요기도회 오후 8:30, 새벽기도회(화~금) 오전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