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 ‘루이스 세미나’로 봄학기 개강

지난 학기 '조나단 에드워즈 세미나'를 통해 큰 호응을 얻었던 워싱턴트리니티연구원(원장 심현찬 목사)이 이번 봄학기에는 ‘씨 에스 루이스 세미나’를 진행한다.

루이스는 오랫동안 무신론자였다가 복음주의의 최고의 변증가가 된 인물로 평생을 평신도로 살았지만 영적 거장으로 존경받는 인물이다. 루이스는 오랫동안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화려한 싱글 교수였다가 장년(58세)에 결혼하고 사별한 영화같은 인생을 살았으며, 소명을 발견한 이후 [나니아연대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영적 상상의 세계를 열어준 탁월한 감성적 리더이기도 하다.

심현찬 목사는 “남에게 베푸느라고 자신은 언제나 근검했던, 극히 평범해보였던 인생, 그러나 ’20세기의 복음주의의 아이콘이요, 최고의 지성이요 거장’으로 존경받는 균형잡힌 명품 리더인 루이스의 주요 저작들을 통해, 목회자들에겐 순수 복음을 현대인에게 탁월하게 안내하는 지혜를, 성도들에겐 복음과 지성의 균형잡힌 소명의 성도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 통찰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루이스에 대한 입체적 평가를 위해 루이스의 제자인 조지 세이어가 저술한 [루이스와 잭]을 먼저 읽고, 단순한 루이스에 대한 우상화를 넘어서, 그의 인격적, 신앙적 장단점을 반면교사로 배울 예정이다.

이어 루이스의 대표작들인, 복음주의 기독교의 핵심을 안내하고 많은 무신론자들을 복음의 핵심으로 인도한 명저 [순전한 기독교], 선하신 하나님께서 왜 고통을 주시는가하는 인간의 고통의 문제를 탁월하게 다룬 명저 [고통의 문제],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생활에서의 실제적 유혹에 대한 통찰을 다룬 [스크루테잎의 편지]등을 통해 영성과 지성, 아울러 실제적인 신앙에서의 통찰을 배우게 된다.

세미나는 3월 1일/2일(화/수)부터 6월29일(수)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목회자 그룹은 매주 수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애난데일 소재 Cornerstone Church(3901 Gallows Rd, Annandale, VA 22003)에서 진행되며, 평신도 그룹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30부터 10시까지 연구원 사무실(3813 Ren Rd, Fairfax, VA 22030)에서 진행된다.

강사인 심현찬 원장은 시카고 트리니티신학교(TEDS)(M.Div; MTS), 영국 맨체스터대학교(Ph.D 수학), 한국 중앙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교재는 연구원 이름으로 40% 대폭할인 가격으로 일괄 구입할 예정이며, 강의는 문화 리더쉽(니버의 [그리스도와 문화], 사이어, [기독교세계관과 현대사상]) 1달, 영성/신학 리더쉽(씨 에스 루이스 세미나) 3달, 공개 세미나 순으로 진행된다.

등록비는 목회자 50불, 평신도 100불(교재비 별도)이며, 개인 체크나 머니오더에 payable to Rev. Shim/TIW로 적어서 2월 18일(금) 오후 5시까지 연구원(3813 Ren Rd, Fairfax, VA 22030)으로 보내면 된다. 본 연구원은 저렴하지만, 최고 수준의 세미나로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섬길 수 있도록, 별도의 재정 후원도 환영한다.

문의 : lloydshim@gmail.com, 703-352-5913
웹싸이트 : www.TrinityD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