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청소년들의 영적 부흥을 위한 2011 SFC 청소년 전국대회가 올해 7월 26(화)부터 29일(금)까지 3박 4일간 워싱턴주 타코마 퍼시픽 루터란 대학교(PLU)에서 개최된다.

‘더 트루 가스펠’(The True Gospel) 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혼탁한 세상문화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정확히 전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비전을 발견케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성구는 ‘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로 정했다.

SFC 청소년 전국 대회는 기독교 개혁신앙을 바로 알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세우는 수련회로 매 대회 때 마다 청소년들의 변화와 회복을 주도해 왔다. 또한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대형 청소년 집회로 지난 시카고 대회에서는 1천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 참석인원 역시 10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특히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청소년들에게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 중심의 개혁 신앙을 확립시키고, 기독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심는 것에 목적이 있다.

청소년 전문 컨퍼런스인 만큼 청소년 전문 강사와 게스트, 세미나, 그리고 수준 높은 다양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주강사로는 뉴욕에서 다민족교회를 이끄는 스티븐 로 목사(Living Faith Community Church 노진산 목사)가 나서 열정적인 강의로 청소년들에게 바른 신앙과 도전에 대한 메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선택 강좌 세미나는 △정체성 △개혁주의 신앙 △과학과 신앙 △비교 종교 △하나님의 뜻과 비전 △선교 △구원의 확신 △포르노그래피 △중독 △종말 △문화적 이슈 △가정문제△현대문화에 대한 성경적 해석 등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궁금해하고 알아야 하는 주제들로 진행된다.

전문 찬양사역자들이 이끄는 찬양과 경배 시간과 함께 유명 CCM 그룹 스타필드(Star Field)의 찬양집회 역시 기대 할만하다. 아울러 찬양과 말씀이 끝난 후 각자의 결단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회복과 치유,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며 영적 전쟁의 승리를 다짐하는 시간도 갖는다.

전국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장홍석 목사(소금과 빛교회)는 “대회에 참석하는 청소년들은 예수님이 주시는 복음의 귀한 가치를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게 되는 참된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하고 회개와 헌신이 일어나는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등록은 선착순 1천여 명으로 7월 1일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5월1일까지 등록하면 200달러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문의 : 253-886-6959 장홍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