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비전교회, 교협·국제사랑재단에 성금 4천불 전달

뉴욕비전교회(담임 김연규 목사)가 성금 4천불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원기 목사)에서 진행하는 연평도주민돕기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회장 이병홍목사)에서 진행하는 ‘아이티 염소보내기 운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교회는 어려운 두 가정에도 사랑 나눔 기금을 전했다.

성금은 교회가 지난 연말 진행한 사랑나눔일일찻집과 가두모금, 그리고 아이티 돕기 찬양축제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이다.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서기이기도 한 김연규 목사는 "국제사랑재단은 아이티에 최소 30~40여 가정에 염소 1마리씩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더 많은 염소를 아이티에 보낼 수 있도록 다른 행사를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아이티 어린이 자매결연과 염소보내기 후원도 부탁한다"고 전했다.

▲(왼쪽부터)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원기 목사, 뉴욕비전교회 담임 김연규 목사.

▲김연규 목사가 국제사랑재단 미주동부지회 지회장 이병홍 목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