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서 세계태권도사범 지도자연수과정 실시

태권도 국기원 공인 사범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세계태권도사범 지도자연수과정이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더블트리호텔(5757 Telegraph Rd, Commerce, CA, 90040 )에서 개최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국기원 강원식 원장을 비롯해 임춘길 부원장, 이종관 연수처장 외 5명의 강사들이 나설 예정이며, 350여명의 사범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과정은 제각기 다른 품세를 지도하는 왜곡된 지도자들의 교육을 바로잡고 아울러 태권도 지도자의 품위를 격상시키며 태권도의 정통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국기원에서 공인하는 사범 자격증을 딸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다.

국기원 강원식 원장은 “태권도의 세계화를 이룬 일선 도장의 사범님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연수과정을 실시하게 됐다”며 “특별히 미국 올림픽위원회 산하 공인단체인 미국태권도협회(USAT)와 미국태권도무도연맹(MAC)이 후원하여 시행되는 국가 공인 행사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강원식 원장은 “태권도 교육의 표준화 및 효율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범님들에게 큰 도움일 될 것”이라 덧붙여 말했다.

본 연수과정을 주관하고 있는 캘리포니아태권도무도연맹 고창세 회장은 “한국의 국기원의 위상을 높이고, 전통성을 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문의: 888) 76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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