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훈 목사(회장)가 송년 인사했다.


대뉴욕지구한인원로목사회(회장 김형훈 목사, 이하 원로목사회)는 송구영신예배를 29일 오전 11시 플러싱 금강산 연회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설교는 김금옥 목사(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 회장, 에버그린장로교회 담임)가 맡아 '지혜자의 얼굴'(전도서 8:1)이라는 제목으로 전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께서 깨달음을 줄 때 지혜를 깨달을 수 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참된 지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참된 지혜를 하나님께 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김 목사는 "지혜자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지지 않는다. 많은 세월 하나님 앞에 순종의 삶을 살며 고난을 겪으며 지혜가 생긴다"며 '지혜자가 되기 위한 덕목'으로 ▷잘 듣고 말은 세 번 생각하고 하기 ▷많이 웃고 화를 내지 않기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인다. 두 손 모으고 기도하기 ▷낮아져 섬기는 사랑의 모습을 갖기를 꼽았다.

이날 예배는 김용해 목사의 사회로 미주한인여성목회자협의회에서 특송, 김금옥 목사가 설교, 통성기도, 김형훈 목사(회장)가 송년 인사, 박기태 목사(부회장)가 헌금 기도, 정인화 목사가 광고, 림인환 목사(전임 회장)가 축도했다.

한편 원로목사회는 1월 17일 오전 11시 신년축하예배를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다. 2월 11일에는 구정감사예배, 3월 25일에는 정기총회가 진행, 장소와 시간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