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독교 역사상 유래없는 부흥을 일군 한국 교회. 부흥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의 하나로 ‘새벽기도’를 꼽는다. 본지는 미주한인교회의 부흥을 염원하며 부흥의 바람을 일으킬 새벽 기도회 현장을 찾고, 은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스물 다섯번째로 찾은 곳은 뉴욕나눔장로교회(월~금 오전 6시)다. 고재청 목사가 시무하는 이 교회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를 표어로 하며, ‘선교와 나눔’이 고 목사의 목회철학이다.

12월 3일 고 목사는 로마서 16장 17절부터 27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목사는 ‘하나님께 영광 돌려드리는 삶을 살자’고 전했다.

로마서 16장

17절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18절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

19절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

20절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 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21절 나의 동역자 디모데와 나의 친척 누기오와 야손과 소시바더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2절 이 편지를 기록하는 나 더디오도 주 안에서 너희에게 문안하노라

23절 나와 온 교회를 돌보아 주는 가이오도 너희에게 문안하고 이 성의 재무관 에라스도와 형제 구아도도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25절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절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절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음은 설교 말씀이다.

바울이 로마 교회 동역자들에게 동역자를 위탁하는 부탁을 한 다음 로마 교회에 마지막으로 교훈하는게 본문입니다. 바울은 분파주의에 대해 경고합니다. 분파주의는 거짓 교리를 가지고 성도들을 유혹하고 떠나게 하는 거짓 교사들입니다. 분파주의는 오늘날도 교회 안에도 존재하는 이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단은 오늘도 교회에 들어와서 신앙의 기초를 왜곡하고 분쟁하게 하며 믿음이 적은 자를 실족케하는 이들입니다.

오늘도 교회를 어지럽게 하는 세력들이 많습니다. 이런자들이 교회에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가 분열당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가 어지럽지 않습니다. 오늘도 많은 교회를 믿는 이들이 이 교회 저 교회를 떠돌아다니는 가운데 많은 마귀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의도적으로 그런 이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봅니다.

목회자는 아무나 받아들여서는 안됩니다. 나중에 자기 발등을 찍힐 때가 있습니다. 점검해보고 시험해보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두번째로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식구들에게, 그들에게 축복을 빌어주는 모습으로 우리는 살아야 합니다.

내 옆에 있는 이들, 그리고 이들의 가정을 위해 복을 비는 자세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한다는 것을 본문이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20절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복을 빌어주는자 가져다 주는 자의 자세로 살아야 합니다.

세번째로 본문을 보면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리고 있는 내용이 25~27절에 나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을 견고케 하신 그 은혜를 하나님 앞에 돌려드리는 모습으로 교훈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함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돌려드릴 때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혜로운 자고 또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자이기에 그 이름만이 합당한, 그럼으로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이름으로 시작해서 마감하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