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진들이 헌금송을 불렀다.

▲임원진들이 헌금송을 불렀다.

▲이취임예배가 끝나고 한자리에 모인 목회자들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회장 김용익 목사)는 성탄축하예배 및 제39회기 임.실행위원 이취임식을 2일 오전 10시 30분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교를 맡은 장영춘 목사(원로분과위원장)는 '만물 마지막을 대비하는 목사의 자세'(벧전 4:7-11)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는 구속사의 책임을 가지고 부름을 받은 목사이다. 마지막의 때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파수꾼의 사명을 하게 해 줄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통해 역사를 바꾸어 놓을 수 있다"며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며 이 시기가 어느 때인 줄 알고 왜,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줄 알아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취임사를 전한 김용익 목사는 "저부터 열심히 기도하여 회원 목사님들을 잘 섬기는 목사가 되겠다 다짐한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진실한 마음으로 신실한 일꾼 되기를 소원한다"며 덧붙여 "목사가 변해야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생각한다. 세상을 쫓아가는 목사가 아니라 리드하는 목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이번 회기 기도하는 일, 목회자 세미나 개최, 회원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회원들이 모여 기도할 수 있도록 쾌적한 기도 처소를 마련해놨다고 전했으며 목사 회원 영적 성장을 위해 국내외 능력 있는 목회자를 초빙해 세미나를 열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임사를 전한 김종덕 목사는 "38회기 임실행위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또한 39회기를 위해 부르시고 능력 주신 임실행위원들에게 축하를 드린다. 펌프질할 때 첫 물을 맞물이라고 한다. 38회기가 맞물이 되어 39회기에도 힘을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사를 전한 김원기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는 "해마다 회원 참여와 단합이 높아지는 목사회에 축하를 드린다. 신앙과 인격으로 존경받는 김용익 목사님과 경륜이 있고 역사의 산증인인 김승희 목사님이 목사회를 잘 섬길 줄 믿고 좋은 출발로 좋은 열매 맺을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권면한 박희소 목사(법규위원장)는 베드로전서 5장 2절 하반절을 언급하며 "즐거움 마음으로 한 회기 일하시기를 바란다. 맡은 일을 억지로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 엔조이(enjoy)하라"고 전했다.

이날 이. 취임식은 성탄축하예배를 겸해 진행됐으며 1부 예배는 김승희 목사(부회장)의 인도로 문석호 목사(역사자료분과위원장)의 기도로, 이재덕 목사(수석협동총무)가 성경봉독, 장영춘 목사(원로분과위원장)가 설교, 임원 일동이 헌금송, 이만호 목사(기도분과위원장)가 봉헌기도, 최웅렬 목사(목회윤리위원장)가 축도했다.

이어 2부 취임식은 김영환 목사(총무)의 사회로 김종덕 목사(직전 회장)가 이임사, 김용익 목사(회장)가 취임사, 퀸즈한인교회 이규섭 목사에게 감사패 증정, 제38회기 회장. 총무. 서기. 회계에게 공로패 증정, 제39회기 임원에게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 황경일 목사(선거관리위원장)가 시무기도, 김원기 목사(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가 축사, 박희소 목사(법규위원장)가 권면, 장경혜 목사(서기)가 광고, 김수태 목사(목회분과)가 만찬기도했다.

▲"열심히 섬기고 봉사하겠습니다." 임원진들의 인사

▲전 회기 회장 김종덕 목사, 총무 이재덕 목사, 서기 김영환 목사, 회계 장경혜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올 회기 임명장 및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표로 총무 김영환 목사가 받았다.

▲올 회기 임원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