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는 최근 EM 사역에서 대학부사역을 특화시켜 사역하고 있다. 대학캠퍼스 사역이지만, 기존 중대형교회의 한어권 청년대학부와는 언어적으로 다른 접근이다.

임마누엘장로교회 중고등부사역을 맡고있는 김 데이비드 목사는 전략적으로 대학사역부도 동시에 운영하면서, 대학에 진학한 이후 신앙을 잃어버리는 2세들의 신앙을 관리하고 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임마누엘장로교회 EM 대학사역부 프뉴마펠로우십 웹사이트 주소는 http://www.pneumafellowship.org 이다. 대학부 사역은 '3W' 키워드를 강조하고 있다. 3W는 Worship, Word, World이다.

지난 5년간 고든콘웰신학교에서 석사과정 (M.Div., Th.M)을 거치면서 보스톤 온누리교회에서 유스 사역자로 섬겨온 데이비드 목사는 올해 6월부터 임마누엘장로교회에서 중고등부 사역과 동시에 프뉴마 펠로우십이라는 이름으로 대학사역부도 운영하기 시작했다.

임마누엘장로교회는 2세사역이 제대로 정착되려면 캠퍼스선교가 먼저 활성화돼야한다는 판단아래 이번 사역을 계획했다. 대다수 한인교회 중고등부에서 신앙교육을 받은 2세들이 대학교로 진학하면서 80-90%가 교회를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