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와 통합총회(총회장 최성규 목사)가 통합을 결의하고 조용기 목사와 최성규 목사, 이영훈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선언 및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선언식에서는 최성규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등단해 통합결의문을 채택하고 통합을 공식 선포했다. 이들은 통합된 총회 총재에 조용기 원로목사(자문위원장)를, 총회장에 이영훈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최성규 목사는 직전총회장 자격을 갖기로 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현 임원들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격려사에 나선 조용기 목사는 “그렇게 어려울 때는 헤어지지 않더니 이제 살 만하니까 다들 갈라지더라”며 “오늘 여러분 앞에 엎드려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하는 최성규 목사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성령충만해 다시 회개와 용서, 화합과 일치를 이뤄 나가자”며 “오늘 이 자리에서 통합을 선언한 최성규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영적으로 모두 내 아들과 같은 이들”이라고 말했다.
최성규 목사는 “사랑이란 ‘못 떠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순복음 교단과 오순절 신앙, 조용기 목사님을 사랑하므로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총대들 앞에서 큰절을 했다.
이날 총대들은 △1991년 12월 19일 선언한 대통합의 정신과 감격으로 다시 한번 회원과 성도가 하나되는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모아 앞장설 것 △헌법 개정 및 교단에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총회장과 임원회에 위임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어진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두 교단이 통합된 것을 축하하고, 또다른 형제들과도 합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통합의) 기운이 장로교회에도, 감리교회로도 들어갈 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을 선언했지만 이들은 내년 총회에서의 임원 선출과 서대문 박성배 목사측, 조용목 목사측과의 통합이나 관계 조율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는 평가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통합선언식에서는 최성규 목사와 이영훈 목사가 등단해 통합결의문을 채택하고 통합을 공식 선포했다. 이들은 통합된 총회 총재에 조용기 원로목사(자문위원장)를, 총회장에 이영훈 목사를 각각 추대했다. 최성규 목사는 직전총회장 자격을 갖기로 했으며, 나머지 임원들은 현 임원들이 공동으로 선임됐다.
격려사에 나선 조용기 목사는 “그렇게 어려울 때는 헤어지지 않더니 이제 살 만하니까 다들 갈라지더라”며 “오늘 여러분 앞에 엎드려 다시는 헤어지지 않겠다고 말하는 최성규 목사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조 목사는 “우리가 성령충만해 다시 회개와 용서, 화합과 일치를 이뤄 나가자”며 “오늘 이 자리에서 통합을 선언한 최성규 목사와 이영훈 목사는 영적으로 모두 내 아들과 같은 이들”이라고 말했다.
최성규 목사는 “사랑이란 ‘못 떠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순복음 교단과 오순절 신앙, 조용기 목사님을 사랑하므로 다시는 떠나지 않겠다”고 총대들 앞에서 큰절을 했다.
이날 총대들은 △1991년 12월 19일 선언한 대통합의 정신과 감격으로 다시 한번 회원과 성도가 하나되는 진정한 대통합을 이루는 데 힘을 모아 앞장설 것 △헌법 개정 및 교단에 관련된 모든 사항에 대해 총회장과 임원회에 위임할 것 등을 결의했다.
이어진 감사예배에서 설교한 이광선 한기총 대표회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두 교단이 통합된 것을 축하하고, 또다른 형제들과도 합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통합의) 기운이 장로교회에도, 감리교회로도 들어갈 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을 선언했지만 이들은 내년 총회에서의 임원 선출과 서대문 박성배 목사측, 조용목 목사측과의 통합이나 관계 조율 등 산적한 과제를 안고 있다는 평가다.
© 2020 Christianitydaily.com All rights reserved. Do not reproduce without permi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