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에 재미한국학교 북가주 협의회 주최 제8회 나의꿈 말하기 대회가 캠벨에 위치한 세계선교침례교회(고상환 목사)에서 개최됐다. 모두 14개 학교에서 15명의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각 참가 학교에서 선생님이 한 분씩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채점 방식은 참가하는 각 학교의 교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발음 및 바른 발성, 무대 예절, 내용 구성 및 줄거리, 청중반응 그리고 시간(5분 미만) 등을 채점 기준으로 하여 100점 만점으로 채점됐다. 또 무리한 채점을 막기 위해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한 후에 합산하여 평균을 내는 방식으로 계산했다.

올해부터는 으뜸상을 받은 학생은 총영사상, 금상을 받은 학생은 샌프란시스코 교육원장상을 함께 수상하게 됐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다음과 같다.

으뜸상 유미라 (천주교순교자성당한국학교)
금 상 김지우 (트라이밸리한국학교)
은 상 송푸른 (다솜한국학교)
정송이 (성김대건한국학교)
동 상 오정민 (실리콘밸리한국학교)
한정원 (실리콘밸리한국학교)
서선재 (임마누엘한국학교)
장 려 상 류예린, 오효준, 신나연, 김지용
입 상 송주은, 이보영, 지혜림, 김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