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필라델피아지역 한인교회협의회가 10월 19일 오후 8시 순복음중앙교회(담임 강승호 목사)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진을 선출했다.

제31회기 필라 교협을 이끌어 갈 회장에는 증경 회장단 공천에 의해 강승호 목사가 선임됐다. 제1부회장은 이대우 목사(한빛성결교회 담임), 제2부회장에 김낙렬 장로(챌튼햄장로교회)가 맡게 됐다.

이 외에 △총무 김선훈 목사(세천교회 담임) △서기 임관호 목사(열린장로교회 담임) △부서기 정인원 목사(브니엘장로교회 담임), △회계 서장석 장로(영생장로교회) △부회계 김성우 장로(벅스카운티장로교회)가 임명됐다. 각 분과 위원장은 추후 실행 위원회에서 인준하기로 했다.

한편 회칙 개정은 다음 회기로 미뤘으며 예산 편성과 행사는 관례대로 하되 때에 따라 실행위원회에서 조정키로 했다.

1부 경건회는 이용걸 목사(회장) 사회로 진행됐다. 백홍기(제2부회장, 필라안디옥교회)장로가 기도했으며 강승호 목사(부회장)가 '자랑해야 할 예수(갈 6:14-18)' 설교를 전했다. 강 목사는 "사도 바울은 예수를 만나 후 세상 것을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십자가만 자랑했다. 사명을 받은 종들인 우리 역시 예수의 마음을 품고 명예욕, 물질욕, 이성욕을 버리고 예수 향기, 예수의 심장, 예수의 영과 예수의 흔적을 가지고 예수님만 자랑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