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 16기 아버지학교 운영위원회는 19일에 "현재까지 31명이 아버지학교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송욱용 운영위원장은 "아버지학교에 참석자 60명이 가장 알맞은 인원인데, 벌써 31명이 등록됐다. 이번에 아버지학교는 참석자가 예상인원을 넘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아버지학교 강사는 첫째날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 둘째날 이병일 전도사, 셋째날 석정일 목사(산호세시온영락교회), 넷째날 김범기 목사(시애틀형제교회 가정사역부)이다.

산호세 16기 아버지학교는 11월 6일, 7일, 13일, 14일에 걸쳐 열린다. 오후 4시 45분부터 저녁 10까지이다. 등록비는 120불이며 http://sjfathers.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서 작성하면 된다.

송욱영 운영위원장은 "이번에 아버지학교 지원자들이 주로 인터넷을 통해 많이 하고 있다. 여려 경로 중에 산호세아버지학교 웹사이트를 통해 지원하는 비율이 가장 많다"고 밝혔다.

산호세 16기 아버지학교는 산호세지역에서 일년 반만에 열리게돼서, 이번 행사준비과정에서 내심 기대감이 컸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지난 5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열린 아버지학교는 20여 명밖에 안되는 낮은 참석율로 인해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높은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