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부터)신임 회장 김원기 목사, 직전 회장 신현택 목사.

▲교협 기를 넘겨 받는 (오른족부터)신임 회장 김원기 목사, 직전 회장 신현택 목사.

▲신임 회장 김원기 목사(좌)와 부회장 이종명 목사(우)

▲신구임원진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제36회 정기총회가 10월 12일 오전 10시 퀸즈장로교회(담임 장영춘 목사)에서 열렸다. 정기총회를 통해 부회장이었던 김원기 목사가 관례대로 회장에 올랐으며 이종명 목사가 투표를 거쳐 부회장에 당선됐다. 이종명 목사는 총 96표 중 70표의 지지를 얻었다. 평신도 부회장은 손석완 장로가 맡게 됐다.

신임회장 김원기 목사는 "증경 회장님들이 30여 년 이상 너무 수고하셨다. 어떤 분은 교협 회장 하시다 병들기도 하시고 재산의 손실을 보기도 하시고 이단에 살해 협박도 받으셨다."며 "회장님들의 노고와 수고를 먼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 목사는 "교협이 새로운 전환기에 있는데 앞으로 EM 권, 조선족 문제를 포함해서 새로운 제도적인 발전을 하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그 다음 교협은 교회들의 협의체이다. 교회와 교회가 연결되려면 교단과 많은 좋은 연결이 돼야 되기 때문에 교단과 교회의 화해와 협력 관계를 위해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상정된 회칙 개정안 △제2장(회원) 4조(자격)에 4항, 현 회원으로서 교협의 위상을 손상시키거나 이단에 찬동하는 회원은 상벌위원회를 거쳐 총회에서 제명한다 △제3장 10조(특별위원회) 2항, 청소년 지도 위원회: 교협 산하인 뉴욕청소년센터의 운영에 관한 제반 업무를 지도 감독하며 매년 사업 및 재정을 감사하고 총회에 보고한다. △4장(자문위원회) 제 13조(뉴욕청소년센터) 뉴욕청소년센터는 효과적 운영을 위해 자체적인 규칙을 제정할 수 있되 교협의 산하로 다음의 기본 사항을 준수한다. 제1항: 필요시 이사회를 구성할 수 있으나 교협 실행위원회의 인준을 받는다., 제2항: 유급 사무총장을 두되 사무총장은 목회를 병행할 수 없으며 매 2년마다 교협실행위원회를 거쳐 정기총회에서 신임을 받아야 한다. △제13조(자문위원회) 본 회 자문위원회는 증경 회장 및 증경 이사장들로 구성하여 회장의 필요시에 자문에 응한다.를 통과시켰다. 다만 회원 자격에 대한 제2장 4조 내용은 특별위원회 대신 '관련 특별위원회'로 수정하기로 했다.

감사에는 노기송 목사, 김명옥 목사가 선출됐다.

교협은 제36회기 예산 42만불 중 416,172.76불의 수입이 있었음을 보고하고 각종 지출을 제외한 28,511.42불을 다음 회기로 이월했다. 감사 김명옥 목사는 "지난 회기 314개 교회 중 120개 교회로부터만 회비를 받을 수 있었다. 그래서 회비 납부 교회를 배가하자는 뜻에서 노력했지만 30개 교회만 늘어났을 뿐"이라며 각 교회들의 회비 협조를 당부했다. 교협35년사 책자는 2007년 8월 15일에 작업을 시작해 2009년 10월 10일에 발간됐다. 그동안 교협은 광고료로 35,580불의 광고 수입을 얻었고 작업비로 35,996.20불을 지출했다. 차액 416.20불은 교협에서 지원했다.

이와 함께 할렐루야복음화대회 기간 중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 강사 김삼환 목사가 지원한 2만불에 대한 내역도 보고했다. 감사는 지원금 중 1백불 씩 71명에게 7,100불을 지급했으며 당일 식대 등을 제외한 잔액은 '사랑과 위로의 밤' 경비로 사용하고 교협 계좌에 입금했다고 전했다.

▲ 감사패를 받은 (왼쪽)이만호 목사.

▲감사패를 받은 (왼쪽)노기송 목사

▲감사패를 받은 (왼쪽)노기송 목사

▲감사패를 받은 (왼쪽)김승희 목사

▲축도하는 장석진 목사.(증경 회장)

▲감사보고 중 발언하는 (오른족)유상열 목사.

▲재정보고하는 이광모 장로.(회계)

▲신입 교회 5개를 인준했다.

▲청소년센터 관련 회칙 개정안을 받을 것인지 결정하기 위해 찬반 투표를 하고 난 후 정확한 인원을 세기 위해 총대들이 노란색 출석 용지를 들어보이고 있다.

▲광고 중 뉴욕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관련 동영상을 소개했다.

▲광고 중 뉴욕에서 활동하는 신천지 관련 동영상을 소개했다.

▲뉴욕교협 제36회 정기총회

▲황경일 목사의 축도로 끝났다.


▲참석 회원들의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