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 창립 30주년 찬양축제가 9일 본당에서 열렸다. G2M 워십댄스가 개회곡으로 시작되고 총 4부에 걸쳐 찬양축제가 진행됐으며, 오케스트라, G2M공연, 목장찬양단, 듀엣공연, 연합찬양대가 번갈아가며 공연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축제에 1대 목사인 림택권 목사, 2대 목사인 김진이 목사, 현재 담임목사인 4대 목사 손원배 목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3대 목사인 천정웅 목사는 1993년 12월에 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섬기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창립초기부터 교회간 연합을 통해 성장해온 임마누엘장로교회는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북가주에서 뉴비전교회와 더불어 대형교회가 됐다. 올해는 북가주선교대회, 인터콥 선교캠프 등 북가주 대형집회에 장소와 인원, 재정적 후원제공을 통해 대형교회로서의 역할을 비교적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30주년축제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본지는 손원배 목사와 임마누엘장로교회 장로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손원배 목사는 "성도들이 사이좋게 화합하며 지내서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큰 힘이었던 것 같다. 30주년 이후로는 2세 교육을 잘 감당하고, 지역사회에서 칭찬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총 책임을 맡은 임마누엘장로교회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유택종 장로는 "초대 목회자들과 나가있던 선교사님들도 함께 모여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30주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를 돌보는 교회가 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로는 "이번 기회에 우리교회 가까이에 돌봐줘야할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난번 열린 걷기대회도 이런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돕는데 한인교회 뿐 아니라 이웃교회인 미국 주빌리교회와 가나안타이완교회와 함께 같이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청년으로 교회시작때부터 지금까지 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섬겨온 이동우 장로에게 이번 30주년 기념축제는 의미가 남달랐다.
이동우 장로는 "이민사회에서 분열되면 다시 만나기 힘들다. 그런면에서 임마누엘장로교회가 초기에 분열 속에서 다시 화합해 여기 온 것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분열'이란 단어에 대해서 기독교적으로 다시 정의내려야 한다. 잠시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는 것이다. 잠시 떨어져있다해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다시 만나면 더 화목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방심하지 말고 더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용석 장로는 "30년간 교인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주신 것 같다. 모두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밖에서 상처를 당한 사람이 많이 치료받는 용광로 같은 교회가 되었던 것이 가장 큰 축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용갑 장로는 "30년간 사람의 포용을 잘해왔다. 사람이라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는데 용서하고 감싸주는 교회가 된 것 같다. 용서하고 도움을 주고 화합하는 쪽으로 많이 쓰신 것 같다. 무엇보다, 처음 오신 분들이 정착하기 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찬양위원장을 맡은 장홍 장로는 "화합하고 한몸되는 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축복속에 올 수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전광수 장로는 "큰 문제없이 화목하게 교인들이 아껴주고 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30주년 기념축제에 1대 목사인 림택권 목사, 2대 목사인 김진이 목사, 현재 담임목사인 4대 목사 손원배 목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3대 목사인 천정웅 목사는 1993년 12월에 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섬기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창립초기부터 교회간 연합을 통해 성장해온 임마누엘장로교회는 이후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 북가주에서 뉴비전교회와 더불어 대형교회가 됐다. 올해는 북가주선교대회, 인터콥 선교캠프 등 북가주 대형집회에 장소와 인원, 재정적 후원제공을 통해 대형교회로서의 역할을 비교적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30주년축제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본지는 손원배 목사와 임마누엘장로교회 장로들과 인터뷰를 나눴다.
손원배 목사는 "성도들이 사이좋게 화합하며 지내서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큰 힘이었던 것 같다. 30주년 이후로는 2세 교육을 잘 감당하고, 지역사회에서 칭찬드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총 책임을 맡은 임마누엘장로교회 3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장 유택종 장로는 "초대 목회자들과 나가있던 선교사님들도 함께 모여 축하해줘서 감사하다. 30주년을 기점으로 지역사회를 돌보는 교회가 되려고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장로는 "이번 기회에 우리교회 가까이에 돌봐줘야할 이웃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지난번 열린 걷기대회도 이런 사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돕는데 한인교회 뿐 아니라 이웃교회인 미국 주빌리교회와 가나안타이완교회와 함께 같이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0대 청년으로 교회시작때부터 지금까지 임마누엘장로교회를 섬겨온 이동우 장로에게 이번 30주년 기념축제는 의미가 남달랐다.
이동우 장로는 "이민사회에서 분열되면 다시 만나기 힘들다. 그런면에서 임마누엘장로교회가 초기에 분열 속에서 다시 화합해 여기 온 것은 하나님의 역사라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다. '분열'이란 단어에 대해서 기독교적으로 다시 정의내려야 한다. 잠시 떨어져있다가 다시 만나는 것이다. 잠시 떨어져있다해도 하나님의 계획 속에 다시 만나면 더 화목하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방심하지 말고 더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채용석 장로는 "30년간 교인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주신 것 같다. 모두 성령의 역사하심이다. 밖에서 상처를 당한 사람이 많이 치료받는 용광로 같은 교회가 되었던 것이 가장 큰 축복인 것 같다"고 말했다.
박용갑 장로는 "30년간 사람의 포용을 잘해왔다. 사람이라면 실수도 할 수 있고 잘못할 수도 있는데 용서하고 감싸주는 교회가 된 것 같다. 용서하고 도움을 주고 화합하는 쪽으로 많이 쓰신 것 같다. 무엇보다, 처음 오신 분들이 정착하기 편하게 만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 찬양위원장을 맡은 장홍 장로는 "화합하고 한몸되는 마음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여기까지 축복속에 올 수 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전광수 장로는 "큰 문제없이 화목하게 교인들이 아껴주고 와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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