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사장 박용기 장로)는 23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공개모금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생방송은 시청 가능 지역 확대, 방송 장비 증설. 동영상 인터넷 방송 설치, 양질의 프로그램 자체 제작 증편, 방영시간 확대로 인한 운영비 모금을 위해 진행된다.

1부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천사(1004)명 영상선교사를 주옵소서.'라는 주제로, 2부는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 126:5) '라는 주제로 열린다.

1999년 1월 설립된 KCTV는 올 1월 7일부터 KCTV 자체 방송 채널인 타임 워너 케이블 디지털 Ch. 533을 통해주 7일 하루 24시간 KCTV 자체 제작 프로그램과 한국 CTS 프로그램을 종합 편성해 방영하고 있다. 또한 (주)YTN과 방영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소식과 세계 소식을 담은 뉴스와 각종 프로그램을 하루 2시간씩 방영하고 있다. 시청 지역은 퀸즈·스태튼 아일랜드·브루클린 전지역·버겐카운티 등 뉴저지 일부이다.

박용기 사장은 "불경기가 겹쳐 방송환경이 어려울 때 자체 전일방송을 시작한 후 오늘이 있기까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러 영상선교 후원회원님께서 보내주신 정성 어린 후원금이 모아져 방송운영에 큰 힘이 되고 있다. KCTV는 현재 감당키 어려울 만큼 많은 방송료와 각종 운영비가 필요하다."며 각 교회와 성도에게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