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진정한 성공이란 무엇일까? 진정한 성공을 통해 사회에 더 크고 좋은 영향을 끼치기 원하는 크리스천 청년·청소년 모임 The Achiever Club(회장 최인영, Jenny Choi)이 7일 오후 5시 30분 모임을 소개하고 모금 캠페인 및 프로페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뉴욕주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The Achiever Club은 2003년 5명의 뉴욕서광교회(담임 최고센 목사) 청년이 모여 진정한 성공이나 행복 등의 주제를 정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성경적인 가치관을 세우고자 시작됐다.

또한 멤버들은 프로페션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비전과 장래희망이 이루어진 것을 전제로 각 분야에 관해 프리젠테이션하며 꿈을 현실화할 수 있는 용기를 얻고 각자 가진 목표를 더 공부하고 적용하게 되는 기회를 마련한다.

The Achiever Club 회장 최인영 자매(NYU 졸업)는 "매스미디어를 통해 크리스천의 이미지가 무너지고 세상으로부터 비난받는 현상을 보며 안타까웠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마인드를 가진 공부 잘하는 세상 친구들을 보며 도전을 받았다. 그러면서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커뮤니티와 세상을 만드는 성공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해 모임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인영 자매는 덧붙여 "성공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떤 성공자가 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크리스천의 생각과 습관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는 것으로 변했으면 해서 매주 3-4시간씩 모여 주제를 정해 대화한다. 비록 그 의견이 틀렸다 해도 대화하며 혼내는 것이 아니라 나눔 가운데 성경적인 바른 방향으로 이끌도록 하고 있다. 또한 멤버들이 자기 생각을 뚜렷이 말할 수 있고, 각자 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있게, 자신에 대해서도 더 많이 생각할 기회를 준다."고 전했다.

The Achiever Club은 2004년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에세이와 시를 모아 The Achiever's collection이라는 65페이지짜리 책을 1권부터 6권까지 펴내 주변의 친구나 지인들에게 자신들의 생각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 2008년에는 LA 지역에서 컨퍼런스를 통해 모임을 소개한 후 1년가량 모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외 The Achiever Club은 앞으로 세계적인 크리스천 성공자의 네트워크와 미래의 크리스천 성공자를 위한 펀드를 만들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 연방에서 인정하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하려고 준비 중이다.

기존에 헌터칼리지에서 모임이 진행됐으나 시큐리티가 까다로워 장소를 옮겨 현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 뉴욕서광교회에서 모임이 진행된다. 한편 The Achiever Club은 현재 모임 장소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문의: 최인영 회장, 516-965-5452
홈페이지: www.theachieverclub.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