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연합중보기도회가 4일 임마누엘장로교회(손원배 목사)에서 열렸다. 늘찬양선교단이 찬양을 인도했고, 권혁천 목사(상항중앙장로교회)가 강사로 나섰다. 그는 한국교회초기에 성경이 보급된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권혁천 목사는 "최초 한국인 개신교신자, 최초 성경번역, 최초 교회가 세워졌을때, 아무도 한국교회가 이렇게 축복을 받고 성장했는지 예측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목사는 "한국은 현재 가장 많은 선교사 파송 국가 중 하나가 됐고, 가장 큰 교회와 세계 10대 교회중 5개 교회가 있다. 이런 큰 한국교회의 부흥이 시작될 때는 매우 작았다. 동료 선교사가 한국에서 순교하자 그것을 통해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를 위해 더 기도했던 어느 선교사의 사랑과 용기로 인해 한국에 성경보급이 시작됐다. 하나님은 당신의 역사에 이런 충성된 사람을 쓰신다"고 말했다.

그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도 다시 시작부터 살펴보면 작은 일에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일어난다. 보잘것 없어 보이는 작은 일에 충성을 드렸던 것이 나중에 큰 결과로 나타난다"며 "지금 하는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라"고 권면했다.

이후 권혁천 목사가 중보기도모임을 인도했다. 중보기도모임에서 북가주 영적 부흥과 회복을 위해 기도했다.

북가주연합중보기도회는 북가주 목회자, 북가주 선교단체회원, 일반 교인 중 북가주를 위해 중보기도하기 원하며 기도사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