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제37회기 정회장 후보 김원기 목사, 부회장 목사 후보 이종명 목사, 평신도 후보 손석완 장로를 총회에 추천하기로 가결했다.

17일 오후 1시 교협 사무실에서 모임을 가진 선거관리위원회는 세 후보의 등록 원서, 소속 교단 추천서, 전임 회장 추천서, 소견서, 이력서, 공탁금 납입서 등 제출 서류를 검토하고 이를 모두 통과시켰다. 손석완 장로는 월요일까지 미비한 교단 추천서와 장로 안수증을 보완 제출하기로 하기로 했다.

다음은 세 후보의 약력 및 소견서다.

김원기 목사
뉴욕베데스다교회(Church of God) 담임(1978-현재)
한영신학대학 졸
Church of God Ministerial Intership 과정 수료
한영신학대학 명예 목회학 박사
목사 안수:1980년(Church of God)
교협 총무, 우리민족돕기 뉴욕협의회 사무총장, 뉴욕청소년센터 총무 역임

소견서
본인은 대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 2010년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다음과 같이 기도 제목과 소견을 밝힙니다.

1. 회장으로서 교협의 명예와 책임을 다하여 2010-11 회기의 성공적인 운영을 돕겠습니다.
2. 교회와 교단간의 유대, 협력 관계를 증진시키며 소외된 교회나 교단을 본회로 적극 영입하겠습니다.
3. 개척 및 소형 교회들의 안정적인 부흥과 발전을 위한 지원을 펼쳐보겠습니다.
4. 사이비 이단들로부터 교회와 성도들을 계속 지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5. 교협이 뉴욕 동포 사회의 지도자적 기관으로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관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6. 교회와 사회 특히 동포 사회를 위한 교회들의 기독교 사랑 실천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특히 동포사회의 응급을 대비한 지원 네트워크를 교협이 주도적으로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7. 교협 내 목회자들의 계속 교육을 도우므로 교회가 부흥되고 동포 사회의 복음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종명 목사
뉴욕강성장로교회(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담임
목사안수: 1994년(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정통)
교협 서기, 감사, 총무, 협동총무, 뉴욕목사회 서기 역임

소견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부회장에 출마하면서 아래와 같이 소견서를 제출합니다.

1. 제 47회기에 부회장으로 뉴욕교회협의회를 섬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회기동안 신임 회장을 소신껏 잘 보좌하여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36년간 선배 목사님들이 이루어놓은 업적과 전통을 잘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전심전력 경주하겠습니다.
3. 교회와 교회, 교단과 교단간의 유대강화와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원만히 조절하여 교회협의회의 협력 사업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 교회협의회 산하 청소년 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동포 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신앙심을 키워 나가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5. 뉴욕 지역에 들어와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사이비 이단으로부터 교회와 성도를 지키기 위해 이단대책과 이단 퇴치에 심열을 기울이겠습니다.
6. 한인사회에 적극 협력하여 한인 사회와 함께 하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손석완 장로
스테튼아일랜드연합장로교회
장로장립: 2005년
스테튼아일랜드 한인회 이사장 및 회장, 스테튼아일랜드 기독실업인회 회장, 뉴욕 기독교직장선교협의회 회장, 뉴욕지역한인회 총연합회 회장, 교협 이사장

소견서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에서 이사로 그리고 이사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1년간 이사장으로서 부족한 것이 많았지만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교협을 위해 성심껏 노력하겠습니다.
한인 사회와 교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더욱 발전되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