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마이클 탈봇은 1970년대 초 히피문화의 기류를 타고 컨츄리락의 선두그룹 중의 하나인 ‘매이슨 프리핏’에서 음악생활을 시작하여 당대의 최고 그룹들인 The Byrds, Poco, Pink Ployd, Grateful Dead 등과 함께 음악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세계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 Janis Joplin 공연의 오프닝을 맡아 무대에 오르게 된다.

그러나 공연 후 그들의 백스테이지와 공연장을 보게 되면서 충격을 받는다. 산더미처럼 쌓인 술병과 맥주캔, 마약, 마리화나 그리고 음란한 성생활 등... 스타의 삶의 실상을 보게 된다.

그렇게 해서 그는 삶의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께 헌신의 기도를 드린다. “I commit my life to Your hands: I offer it all now to you. With all the affection of my heart and my soul, because, O Lord, I love You-I abandon myself.” 나의 삶을 당신의 손에 맡깁니다: 모든 삶을 당신께 바칩니다. 나의 마음과 영혼의 모든 것을 다해서 당신만을 사랑하기에, 내 자신을 포기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기도했을 때 주님의 음성을 듣는다. “음악을 계속하거라 나는 문들을 열고, 또한 문을 닫을 것이다.” 존은 자신의 음악적 달란트와 은사를 주님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다.

세계 락음악과 CCM역사의 입지전적인 큰 이름, 성공회 신부로,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음유시인으로 사역하며 아칸사스 오작 마운틴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존은, 묵상음악, 관상음악의 대가로 전 세계 모든 음악가 목회자들의 가장 존경받는 아티스트 중 한 사람이다.

늦게나마라도 존의 음악이 국내에 소개되어 얼마나 기쁜지, 큰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번 70분짜리 레코딩은 St. Francis of Assisi의 800회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앨범이다.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했으며, 글들은 St. Francis의 글들과 성경 구절들로 쓰여졌다.

Creative(창조), The Church(교회), The Cross(십자가) 3부로 나눠진 이 앨범을 듣는 동안 당신은 창조의 하나님,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 그리고 십자가 위의 그 분의 임재를 깊이 맛보게 될 것이다. 이 앨범은 음악적으로 여러 말을 할 필요가 없는 그러한 영적 수준의 앨범이다.

자료제공: 휫셔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