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로 개최되는 OIC(One in Christ) 베이지역 2세 어린이 연합캠프가 8일부터 11일까지 레드우드 얼라이언스 (Alliance Redwood Conference Grounds)캠프에서 열렸다. 행사가 마쳐진 시점에서 행사전반적인 운영을 맡은 에스더 송 전도사(산호세한인장로교회)와 인터뷰했다.

- 이번 OIC캠프에 참여한 교회 수와 전체 참석한 어린이 수는?
9개 교회에서 88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했다.

- 행사가 끝나고 참석한 어린이들 반응과 섬긴 스태프들의 소감은?
아이들이 만장일치로 재미있어했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게 됐다고 고백했다. 약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처음으로 영접했고, 많은 어린이들이 캠프기간동안 주님께 다시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사실, 캠프를 준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지만, 아이들의 미소가 모든 힘든 점을 보상하게 해줬다.

- 이번해는 북가주 사역자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했는데, 진행상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가장 어려운 부분은 시간약속이었다. 우리 모두는 책임감을 갖고 교회와 여러가지 다른 일들에 헌신하고 있었기 때문에, 캠프를 함께 모여 준비하는 것이 어려웠다.

- 행사를 진행하며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더 많은 아이들이 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 어린이 연합캠프 성과와 의미에 대해 말한다면?
OIC 여름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