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한인교회 총회 NCKPC(National councill of korean Presbyterian Church) 주관으로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교회 성장 세미나가 열린다. '360도 교회성장'이라는 제목으로 8월 30일(월) 부터 9월 2일(목)까지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장윤기 목사)에서 개최된다.

세미나는 해피데이 전도시스템으로 본국에서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김한욱 목사와 뉴저지 필그림교회 양춘길 목사, 루터 신학교 패트릭 케이퍼트 박사가 주강사로 나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성서적 교회 성장의 해답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5개의 워크샵이 준비돼있다. 워크샵은 개척교회부터 4백명대 교회까지 교회 규모별로 강의 내용을 나누었다. 어떻게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상칠 목사(머릿돌교회, 개척교회 성장모델), 박성만 목사(반석장로교회, 1백명대 교회 넘어서기), 박준걸 목사(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 2백명대 교회 넘어서기), 허봉기 목사(찬양교회, 4백명대 교회 넘어서기)가 강의한다. 고태형 목사(선한목자장로교회)는 '새목회지 성장모델'을 강의, 새 목회지로 목회자가 왔을 때 빠른 시간 안에 지도자들과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길을 설명한다.

워크샵 강의에서도 알 수 있듯 세미나는 목회를 준비하고 있거나 이민 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준비위원장 장윤기 목사는 "이민 목회를 하다보면 반드시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데, 참석자들은 이번 세미나에서 어려움을 뛰어넘을 수 있는 목회 노하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목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 세미나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소개했다.

장 목사는 "'교회 성장'하면 대게 '수평 이동'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번 세미나는 360도 전 방위적으로 생각하며 교회 성장을 향한 긍정적이고 성경적인 해답을 내 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CKPC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교단 차원의 행사로 그치지 않고, 시애틀 지역 목회자들도 초청해 목회 동반자적 의미를 더 할 예정이다.

문의: 562.447.3575 양인목사 425.776.2711 / 425.776.2711 시애틀연합장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