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선교대회, 이전 대회보다 많은 선교사 참석

2010 북가주선교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민찬식 목사(북가주선교대회 준비위원회 총무, 샬롬교회 담임)를 만나 인터뷰했다. 민찬식 목사는 지금까지 집계로 이번 선교대회에 해외 30개국에서 한인 선교사가 오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교사들이 많이 오시니까, 각 선교대회 프로그램에 선교사님들이 선교보고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넣었습니다"

많은 선교사들이 한꺼번에 오기 때문에, 선교사 숙박숙식과 행사 이동에 관련된 교회들의 협력이 중요해졌다.

이에대해 민찬식 목사는 "각 교회에서 일단 모시기를 원하는 선교사를 선택하도록 했습니다. 선교사와 연결된 각 한인교회는 선교사가 이곳에 머무는동안 필요한 부분을 지원해주게 됩니다"

"선교사들이 여기 머무는 동안 한 사람당 500불의 호텔숙박비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 참가인원으로는 총 15000불이 들어가게 됩니다. 지금 선교사와 더 연결되기 위해 10개 교회가 더 필요합니다"

"선교대회 마지막 날이 끝난 월요일에는 선교사님들에게 샌프란시스코 관광과 함께 피터김 선교사, 김정은 치과의사, 박종렬 치과, 많은 한의사들이 무료로 선교사 가족의 치료와 검사를 도와주려고 합니다"


한인교회, 중국교회, 미국교회, LA지역 각 대형교회 목회자.. 각 저녁집회날 사회자 맡아

민찬식 목사는 이번 선교대회는 지난번보다 더 큰규모로 짜임새있게 강사진이 준비됐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 삼미그룹 회장이던 김현철 선교사, 10/40을 제안한 루이스부시, 짐 엘리엇 선교사의 딸인 Valerie Elliot 선교사 등 선교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흥미롭고 들을 만한 강의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선교대회 규모를 더해서 북가주 한인교회, 중국교회, 미국교회, LA지역에서 온 각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각 선교대회 저녁강의날 사회를 맡게 됐습니다. 북가주에서 가장 큰 중국인교회 River of Life Christian Center에서 Liu Tong 목사가 참석하고 대형미국교회인 주빌리크리스천센터(Jubilee Christian Center)에서 Dick Bernal 목사가 참석합니다"

이번 선교대회 저녁집회 사회자는 26일 손원배 목사(임마누엘장로교회), 27일 Liu Tong 목사(River of Life Christian Center), 28일 박희민 목사(나성영락교회 원로), 29일 Dick Bernal 목사(Jubilee Christian Center)이다.

미국교회인 Jubilee Christian Center의 경우, 현재 한국인 김용준 목사가 Dick Bernal 목사 밑에서 교회행정을 맡고 있어, 이번 선교대회가 수월하게 소개됐다. 중국대형교회 River of Life Christian Center는 이번 선교대회 강사인 토마스 왕 목사를 통해 소개됐다.

민찬식 목사는 "River of Life Christian Center 중국인 교회는 성도수가 3, 4000명인원인데 선교에 관심이 많아 이번에 한국교회와 협력하길 원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