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국가인 리비아에서 한국인 목사 등 2명이 체포돼 구금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혐의는 ‘종교법 위반’이며, 리비아에서 한국인이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교통상부는 리비아 측에 선처를 요청하는 한편, 영사 면담 등을 통해 사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주한 리비아 대표부가 지난달 16일부터 영사 업무를 중단하고 아무런 통보 없이 본국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