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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현재 전 세계에서 하루 1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인구는 약 12억에 달한다. 그들이 매일 눈을 뜰 때마다 반복해서 마주해야 하는 현실은 ‘극심한 빈곤’과 이로 인한 고통이다. 이들의 고통에 눈감기보다는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원하는 기독교인 1억 명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는 ‘미가 챌린지(Micah Challenge)’가 30일,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빈자를 위한 세계 기도와 행동의 날(Worldwide Day of Prayer and Action for the Poor)’ D-100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미가 챌린지는 전 세계 300여 기독교 구호단체들의 네트워크인 ‘미가 네트워크(Micah Network)’와 세계복음연맹(WEA)에 의해 2004년 시작된 기독교 내 대정부 네트워크로, 가난한 자들과 약한 자들을 돌보는 사명을 띤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유엔이 2015년까지 해결해야 할 현안들로 제시한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에 중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천년개발목표의 성취를 위한 기도 운동을 주도하며, 보다 많은 국가가 새천년개발목표에 동참하도록 의식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열고(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호주 등 40개 국가에서 진행 중)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활동이 미가 챌린지의 주요 사역을 이루고 있다.
총 8개의 유엔 새천년개발목표는 빈곤 국가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가장 절실한 필요를 보여준다. 첫째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하는 배고픔의 해결, 둘째는 양질의 삶을 누리기 위해 이뤄져야 할 최소한의 교육 보장, 셋째는 성별에 상관 없이 주어져야 하는 평등한 기회와 대우 확대, 넷째는 5세 이전에 목숨을 잃는 영유아 수 줄이기, 다섯째는 영양 공급과 의료적 돌봄으로 산모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여섯째는 에이즈, 말라리아 등 치명적 질병으로부터의 빈곤 인구 보호, 일곱째는 개발도상국가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환경 조성, 여덟째는 국가 간 동등한 입장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들 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이자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고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미가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각국 정부의 경우 8개의 목표 중에서 최소 하나라도 선택해 실천으로 옮길 것을 약속하고, ▲기독교인 개인 또는 교회 등 단체는 세계 빈곤 해결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고(1억 명 모집), ▲가난한 이웃들을 기억하고, 이들의 편에 서서 헌신할 것을 서약(핸드 프린팅)하며(1천만 명 모집) ▲서약의 실천으로서 자신이나 교회가 속한 지역 정부 단체와 정치인들이 새천년개발목표와 관련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힘을 모을 수 있다. 미가 챌린지는 한편, 전 세계 1천 명 정치인들로부터 새천년개발목표에 대한 지지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등이 이미 미가 챌린지에 지지를 보내 왔다.
‘빈자들을 위한 세계 기도와 행동의 날’인 오는 10월 10일은 영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5개국에서 특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은 세계 빈곤의 해결을 위해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하나의 기도를 하고, 목소리를 박탈당한 자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전례가 없는 날이 될 것이라고 미가 챌린지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가 챌린지 국제 디렉터인 조엘 에드워즈 목사(전 영국복음연맹 사무총장)는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가 제정된 지 10년을 맞아 각국 정부들의 노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이에 즈음해 열리는 세계 기도와 행동의 날 행사는 전 세계에 주어진 과제에 대한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력한 방식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미가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기독교인 개인, 단체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micahchallenge.org)에서 지원 가능하다.
미가 챌린지는 전 세계 300여 기독교 구호단체들의 네트워크인 ‘미가 네트워크(Micah Network)’와 세계복음연맹(WEA)에 의해 2004년 시작된 기독교 내 대정부 네트워크로, 가난한 자들과 약한 자들을 돌보는 사명을 띤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이 살아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유엔이 2015년까지 해결해야 할 현안들로 제시한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달성에 중대한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천년개발목표의 성취를 위한 기도 운동을 주도하며, 보다 많은 국가가 새천년개발목표에 동참하도록 의식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열고(현재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 호주 등 40개 국가에서 진행 중) 정치인들에게 압력을 행사하는 활동이 미가 챌린지의 주요 사역을 이루고 있다.
총 8개의 유엔 새천년개발목표는 빈곤 국가에서 살아가는 이들의 가장 절실한 필요를 보여준다. 첫째는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하는 배고픔의 해결, 둘째는 양질의 삶을 누리기 위해 이뤄져야 할 최소한의 교육 보장, 셋째는 성별에 상관 없이 주어져야 하는 평등한 기회와 대우 확대, 넷째는 5세 이전에 목숨을 잃는 영유아 수 줄이기, 다섯째는 영양 공급과 의료적 돌봄으로 산모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여섯째는 에이즈, 말라리아 등 치명적 질병으로부터의 빈곤 인구 보호, 일곱째는 개발도상국가 지원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환경 조성, 여덟째는 국가 간 동등한 입장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이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이들 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이자 이웃에 대한 사랑을 가르치고 실천하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있다.
미가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으로는 ▲각국 정부의 경우 8개의 목표 중에서 최소 하나라도 선택해 실천으로 옮길 것을 약속하고, ▲기독교인 개인 또는 교회 등 단체는 세계 빈곤 해결을 위한 기도에 동참하고(1억 명 모집), ▲가난한 이웃들을 기억하고, 이들의 편에 서서 헌신할 것을 서약(핸드 프린팅)하며(1천만 명 모집) ▲서약의 실천으로서 자신이나 교회가 속한 지역 정부 단체와 정치인들이 새천년개발목표와 관련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며, 이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에 힘을 모을 수 있다. 미가 챌린지는 한편, 전 세계 1천 명 정치인들로부터 새천년개발목표에 대한 지지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케빈 러드 전 호주 총리, 고든 브라운 전 영국 총리 등이 이미 미가 챌린지에 지지를 보내 왔다.
‘빈자들을 위한 세계 기도와 행동의 날’인 오는 10월 10일은 영국, 호주,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에콰도르 5개국에서 특별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날은 세계 빈곤의 해결을 위해 전 세계의 기독교인들이 하나의 기도를 하고, 목소리를 박탈당한 자들을 대신해 국제사회에 그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전례가 없는 날이 될 것이라고 미가 챌린지측은 기대하고 있다.
미가 챌린지 국제 디렉터인 조엘 에드워즈 목사(전 영국복음연맹 사무총장)는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가 제정된 지 10년을 맞아 각국 정부들의 노력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것이다. 이에 즈음해 열리는 세계 기도와 행동의 날 행사는 전 세계에 주어진 과제에 대한 중요성과 시급성을 강력한 방식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미가 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기독교인 개인, 단체는 인터넷 사이트(http://www.micahchallenge.org)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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