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 제3차 북가주선교대회(Mission California) 선교대회는 북가주 뿐 아니라 각 지역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 진행되고 있다.

민찬식 목사(북가주선교대회 준비위원회 총무, 샬롬교회 담임)는 "현재까지 북가주는 물론 LA, 워싱턴, 뉴욕, 텍사스, 시카고, 샌디에이고, 오래곤 등 여러 미주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이번 선교대회에 신청해주셨다"고 밝혔다.

민 목사는 "각 선교단체도 부스를 만들지만, 30여개국에서 온 각 선교사들도 소속 선교단체를 알리면서 자신이 사역하고 있는 국가선교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북가주 한인교회 50개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30개 교회가 협력하게 됐다"며 "초청된 선교사들을 북가주 각 한인교회 주일설교로 초대할 계획이다. 동시에 선교사들의 숙박을 각 한인교회들이 협력하고있다. 선교사들에게는 이번 기간동안 휴식하면서 사역을 정리하고 배움의 시간도 갖고 도전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북가주 선교대회는 ‘별과 같이 빛나리라(단12:3)’라는 주제로 8월 26일부터 29일까지 임마누엘 장로교회(손원배목사, 4435 Fortran Dr. San Jose, CA 95134)에서 열린다.

선교대회에 30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선교사 60여명이 참석하며, 선교대회가 시작되기 전날인 8월 25일부터 도착하게 된다.

선교대회에 참석한 선교사들은 대회가 마치고 다음날인 30일(월) 오전부터 북가주 각 교회에서 제공한 7개 밴으로 샌프란시스코를 관광하게 된다. 선교사들은 전체모임을 갖고 선교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네트워크도 구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석한 선교사들의 건강진료를 위해 내과, 외과, 치과, 한의과를 비롯한 6명의 의사들이 자원하기로 했다. 선교사들에게 일반적으로 검진이 요구되는 당뇨, 고혈압, 치과 등 여러가지 중요한 항목들을 진료하게 된다. 특히, 대회에 참석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피터 김 소아과 의사가 자원해서 산타클라라연합감리교회(이성호 목사)에서 검진할 예정이다.